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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가파도 청보리를 만나다..

by 코시롱 2012. 5. 7.

 

가파도 올레길이 개장할때 다녀와 보고 또 몇년이 흘렀습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녀와 보고자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가파도를 찾았습니다.

가파도의 본섬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가파도는 아시다시피 제주본섬과 마라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 부속섬중 4번째로 큰 섬입니다.

섬 전체가 가오리처럼 덮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가파도, 다른 이명으로 개도,더위섬,더푸섬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래는 모슬포항의 모습입니다.

 

 

배를 기다리다 출항을 하였다 돌아오는 배를 담아 보았는데요.

자리배들이 속속 들어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펄떡펄떡 뛰는 자리돔도 담아 보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쇠백로인지 뭔지, 갈매기 종류는 아닌 것 같고,

새들의 한 무리가 파란 하늘을 가르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는 것처럼~~

우리는 가파도로 간다.~~

 

 

이제 배를 타고 가파도로 들어 갑니다.

가다가 모슬봉과 대정마을의 모습도 담아 봅니다.

 가파도는 1842년 국유목장으로 조성이 되면서 사람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멀리 한라산과 산방산의 모습도 시원하게 만나네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가파도에 들어서면, 청보리밭의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가파도 마을에 도착하여 상동마을에서 걸어 보리밭을 만나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가 봅니다.

 

 

보리밭에 갯무도 같이 피어 있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셔터를 한참 눌러 댑니다.

 

 

제일 많이 담는 곳,

상동마을과 하동마을 사이의 가파도 중간, 한라산과 산방산,모슬봉이 보이는 이 지점.

바다와 보리밭이 어우러져 셔터만 눌러대도 그림이 되는 곳입니다.

 

 

그림이 되니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 보네요.

같이 간 가족은 어디로 갔는지..

코시롱도 몰라~ㅎㅎ

 

 

상동마을로 내려왔다가 다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가파도 본섬을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30여분이면 자전거로 돌아 볼 수 있습니다.

 

 

한참을 돌아 다시 그림같은 지점에 오니, 코시롱 가족이 저기 보이네요.

또 한라산과 산방산,보리밭을 담아 봅니다.

 

 

그림같은 날~

날씨 좋은 날~

 

 

배도 한 척 지나가길래 한 컷 담아 보고~

돌담 사이로 송악산,산방산이 눈에 들어 오네요.

 

 

이제 12시 배로 들어왔다가 2시 15분 배로 나가야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돌아 가기 전에 지금까지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감상하면서..

가파도 이야기를 마칩니다.

 

 

 

 

 

 

안녕~ 다시 올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