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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여행·산행

여수엑스포를 가다. -아쿠아리움편-

by 코시롱 2012. 5. 30.

 

여수엑스포에서 제일 논란거리가 되었던 지금도 진행형이지만요.

아쿠아리움을 보기 위해서 몇시간씩 줄을 서고,기다리고 일요일에는 무려 7시간여 기다렸다는 사람도 있을만큼,

유명세를 탄 아쿠아리움! 토요일날 입장하자마자 현장예약기로 뛰어가 예약하여 1시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 가 본 아쿠아리움을 소개합니다.

 

 

 

 

위 사진은 아래에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니교에서 담은 아쿠아리움 전경입니다.

전체 여수엑스포 중 아래 빨간 화살표에 표시된 부분이 아쿠아리움 위치도입니다.

 

 

이 아쿠아리움이 유명해진 것은 바로 아래 홍보용 포스터에도 실려 있듯

흰돌고래인 "벨루가"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입장객이 엄청 많습니다.

이 날도 오전에 이 아쿠아리움은 예약이 끝나 버렸지요.

 

 

 한시간에 2천명 이상이 입장 가능하다고 하는데, 직접 들어가서 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사진 찍는 것도 힘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기다리는 사람들은 어쩌지요?

날씨는 더운데 노약자나 아가들,그리고 미취학 아동들이 힘이 들겠네요.

 

 

일단 입장해 봅니다.

입장을 하고 들어와서 뒤를 보고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아쿠아리움관에 입장을 하면 에스컬레이터로 2층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전망이 좋아 또 한 컷 담아 보고, 이젠 정말 들어가 봅니다. 빅오쇼의 무대가 보이고,멀리 주제관이 보이네요.

 

 

입장하여 들어서니,제일 먼저 반겨주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아프리카펭귄아저씨! 깃을 털다 말고 빼꼼히 바라봅니다.

"구경들 많이도 왔네."하고 물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흰고래!

"벨루가(Beluge)톡 튀어 나온 이마,매끈한 몸,항상 웃고 있는 듯한 표정,새소리 같은 미성을 가지고 있어

바다의 카나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 속이 조금 탁하고,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사진 담기가 어렵네요.

또한 사람이 많아 수족관에 바짝 붙어 사진을 찍으려고 한참을 있지를 못해요. 눈치 보여서..

 

 

그리고 이번에는 물범을 만나 봅니다.

이 물범도 희귀하다는 "참물범"이라고 합니다.

 

 

 

육상에서 치면 이 물범도 달리기 선수겠지요.

빠르게 유영하는 모습이 마치 바다의 단거리 선수 같습니다.

 

 

 

 

오션라이프라고 하는 메인 수족관입니다.

가로 16미터에 세로 6미터에 이르는 대형 수조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도 찍고,

휴식도 하고,

 

 

이번에는 오대양 수조를 만나 봅니다.

카리브해를 지나,홍해,지중해,인도양,대서양,태평양의 작은 수족관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그만 고운 열대어들이 그 오대양의 수조에서

유유자적하게 유영을 하고 있습니다.

 

 

 

유영을 하고 있는 물고기들~

 

 

아래 보시는 물고기는 상어 종류라고 하는데요.

바로 "홍살귀상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스어로 "망치"라고 불리는 이 홍살귀상어는 떼로 몰려 다니기는 하지만 공격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운 아이를 담아 보면서...

이만 총총 아쿠아리움 소개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