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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노로오름(큰노로/작은노로) : 獐岳

by 코시롱 2011. 9. 16.

 

작은노로와 큰노로의 등성마루가 아름다운 노로오름을 올랐습니다.

일전에 올라 본 가을단풍인 노로오름이 따로 제 블방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노로오름과 한대,돌오름 등 사이에 임도가 많이 생겨 가는 방향이 다르답니다.

옛날에는 천아오름 방면으로 하여 많이들 올랐지만 지금은 영실 방면이나 작은노꼬메의 뒷편길 이용을 많이 합니다.

먼저 큰노로오름의 분화구를 올려 놓고 시작합니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39번지 일대의 오름으로 주봉의 표고 1,069이고 비고 124미터의 오름입니다.

노로오름의 명칭에 관하여는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노루들이 많이 서식하여 붙여진 명칭이라는데

노리오름, 한자를 차용하여 장악(獐岳)이라 불리는 오름인데 한자의 장자가 노루 "장"자 입니다.

 

 

노꼬메오름을 지나 영함사 방면으로 직진하다 영함사 표지에서 영함사 방면이 아닌 좌회전하여

임도길을 죽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다시 임도길이 있습니다. 많이들 다니시는 길이라 ..

윗사진에서 제일 좌측편에서 올라오는 길이 바로 그 길이 되겠습니다. 그 길을 따라 옛날에는 막다른 길(차가 진입할 수 없는)이었지만

지금은 임도길이 다시 생겨 죽 올라갈 수 있는데요. 계속 직진하여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그 삼거리 입구에서 파킹하고 왼편으로 진입을 하면 노로오름 들머리가 나옵니다.

1번의 표시는 내려온 길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따라서 1번의 위치에서 차를 주차하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트랙을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보시는 사진은 2번 정도의 위치가 되겠습니다.

즉 임도길을 따라 올라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죽 올라오면 이 길이 보입니다.

노로오름과 한대오름 사이에 있는 개활지입니다.

 

 

왼편이 올라온 길/ 오른편이 맞은편길<한대오름과 초기사 가는 길과 연결> 

올라온 길에서 왼편에 보시면 많은 표시들이 있는데요. 녹색 리본을 찾아 가면 꽝꽝나무에 페인트가 된 길을 따라 가면

노로오름 정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오름의 들머리 입니다.  

여러 방면에서 오를 수 있으나, 길이 하도 여러 갈래로 나 있어서리..

이 길만 찾으시면 죽 올라 가면 됩니다.

 

 

오름 가다가 만난 개구리와 엉겅퀴도

담아 봅니다.

 

 

 

 

 

조릿대 사이의 숲을 지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 봅니다.

 

 

 

삼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여름에는 이 시원한 임도길을 많이 다니지요.

 

 

 

이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잘 보시면 올라오는 길에서는 우측편 오름길로만 오르면 되는데요. 내려오실 때에는 왼편길은 한대오름과 초기사 방향이고

오른편은 우리가 올라왔던 1번길로 나오게 됩니다. 잘 보고 가세요.  

 

 

올라가다 뒤돌아서 담은 사진입니다.

오른편 사진에서 좌측은 한대오름으로 내려가는 길 오른편은 1번 방향으로 내려 가는 길

 

 

 

 정상에 올랐습니다.

멀리 삼형제 사이로 하이얀 구름이 몰려 갑니다.

 

 

 

 

이번에는 오름 분화구로 내려가 봅니다.

분화구가 제법 큰데요. 모기들이 많습니다.

 

 

 

 

다시 올라왔다가 내려가서  작은노로오름의 분화구를 만나 봅니다.

작은 풀밭 사이로 앉아 있는 분화구가 아담하네요.

 

 

 

작은노로오름의 정상 부근입니다.

정상 부근에는 이렇게 묘가 들어서 있습니다.

 

 

작은노로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큰노로오름의 모습입니다. 

이전에 다녀온 노로오름을 보시려면 다음을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goodsh/6993879

 

 

그리고 트랙을 올려 봅니다.

 

 

Track_001.kmz

 

 

 

 

 

 

 

 

 

 

 

 

 

Track_001.kmz
0.0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