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코스는 불광역에서 출발하여 독바위-향로봉을 거쳐 비봉-사모바위-
승가봉-문수봉-대남문-구기계곡을 내려와 구기동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수도권 어디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체계와 거대한 배후도시로 연평균 탐방객이 865만명(2009년 기준)에 이르고 있어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북한산 홈피>
먼저 다음지도를 통해 본 북한산과
코스내용의 지도입니다.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성북구,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입니다.
예로부터 한산·화산·삼각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려왔으며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799m)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주로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로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북한산이라 불리게 된 것을 조선조 중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부터라고 추정하기도 한다.198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불광역 9번 출구로 나와
아파트 단지를 지나 북한산으로 올라 갑니다.
오른편에 안내팻말이 붙어 있는데요.
왼편으로는 족두리봉으로 오른편으로는 북한산 둘레길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북한산 둘레길(구기동 방면)이 무척이나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돌아서서 불광동을 담아 봅니다.
제주에서는 보지 못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 오고,
한라산 산세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 독바위까지 왔습니다.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기를 여러번,,
그리고 조금은 위험스런 암벽타기도..
이제 향로봉을 지나 비봉으로 가 봅니다.
비봉으로 가기전에 향로봉 정상을 담아 봅니다.
올라갔다 다시 올라가기를 여러 번 하여 사모바위까지 왔습니다.
이제 대남문을 향하여..
가다가 보니 아주 좁다란 바위틈을 지나기도 합니다.
이제 딸깍고개라고 부르는 청수동 암문까지..
이 청수동 암문 전까지 조금 가파른 언덕길이 있습니다.
초보자는 조금 힘든...코스.
암문이란 (暗門) 성곽에서 깊숙하고 후미진 곳으로
적이 알지 못하게 만든 비상출입구라고 합니다.
북한산성에는 이 청수동암문외에 서암문,동암문,백운동암문,용암암문,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이 있다고 합니다.
대남문에 이르렀습니다.
고려시대로부터 삼각산이라 함은 백운대,만경대,인수봉의 세개의 봉우리를 뜻하며,
그 중 836미터의 백운대는 북한산의 제일봉입니다.
<대남문을 통과하는 사람들>
이제 내려와 구기계곡을 만납니다.
조금 있으면 단풍이 들겠지요..
단풍나무를 올려 보며 북한산 산행을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산행 지도를 그려 보았습니다.
초록색을 따라 산행한 것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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