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경 여행 둘째날입니다.
디즈니씨를 첫째날 보고 다음날은 동경 시내 관광을 하였습니다.
하마마츠코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동경 시내를 돌아 보았습니다.
1.메이지 신사입니다.
천황과 그의 친척들을 봉헌한 메이지 신사.
명치신궁(明治神宮:메이지진구)은 도쿄시부야에 위치한 신사로 일본천황과 그의 아내 쇼켄황태후의 영혼을
봉헌한 곳이라 합니다.1912년 메이지 천황이 사망하고 1914년 황태후가 사망하자 1920년 11월 1일에
이 곳에 안치되었다고 합니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서 있는데
수령이 상당히 되어 보입니다. 아쉬운 것은 한국어 설명이 이어폰으로 된다고 하는데,
고장이 난 모양입니다. 헐..
오래된 녹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참나무과의 구실잣밤나무도 많이 보이구요.
마침 여기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물어 봐서 안 일이지만..
일본인 중에도 이렇게 신사에 와서 결혼식을 거행하고 호텔에 가서 피로연을 한다는군요.
2.히가시교엔이라는 황실 정원입니다.
전통적인 일본식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에는 이렇게 나무와 철제로 만든 우람한 문을 지나게 됩니다.
나무도 울창하고 영어로 해설하시는 분이
매미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해 주십니다. "7년동안 애벌레로 어쩌구 저쩌구...~~~"
시원한 대나무 숲과 아래는 "니노마루" 정원의 모습입니다.
일본식 정원 답게 깔끔하게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배롱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었습니다.
3.아사쿠사지의 센소지사찰입니다.
동경 다이도쿠의 아사쿠사의 센소지 사찰이라고 하는데요.
간토 대지진과 2차 대전 이후로 황폐화가 되었지만 신주쿠나 니케부쿠로,시부야와 함께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어 있습니다.
전통 일본식 사찰중의 대표적이라는데요.
정월 초하루에 이 곳에 와서 소원도 빌고 한다는군요.
센소지 사찰의 문인
"가미나리몬"이라고 하는 이 문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센소지 사찰 맞은편으로는
일본 전통 가게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전통 가게들의 모습>
<중간 휴식겸 점심식사 >
<웨스턴 스타일 점심 식사> 호텔에서 바라 본 정경
4.도쿄항 크루즈 <심포니>
도쿄항에서 5층으로 된 크루즈 심포니를 타고 한바퀴..
<레인보우 브릿지>입니다.
다시 항구로 돌아가며 담은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의 명물이 된지 오래 되었다는군요.
나중에 풍경 사진에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5.마지막 오다이바 쇼핑
이 곳은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인공섬이라는데요.
1980년대 이 인공섬 오다이바는 군사방어 목적으로 만들었다가 1990년대 이후에 상업 및 거주,레저의 복합도시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후지TV본사가 들어 와 있고 오다이바이의 가장 큰 쇼핑 몰들이 들어 서 있는 곳이랍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재현한..뒤로 보이는 다리가 바로 레인보우 브릿지.
원래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프랑스에서 만들어 미국에 준 것인데요.
오다이바에 세워져 있는 이 여신상은 일본의 후지산케이 그룹이 프랑스의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파리 센 강에 있던
여신상을 잠시 빌려 오게 됩니다.임대 기간은 1998년 4월-1995년 5.9일까지였는데 반환되고 나자 인기가 있었던
이 상징물을 복제품으로 프랑스 파리시에 의뢰하여 높이 11미터 무게 9톤인 이 여신상이 탄생 2000년 12월 22일에 이 곳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 쇼핑몰과 후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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