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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법정이(法井岳)

by 코시롱 2010. 7. 27.

법정악 오름을 올라 봅니다.

많이 알려진 오름이지요. 서귀포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오름으로,

이 오름 자락에 법정사가 있다고 하여 명명되어진 오름입니다.

먼저 법정사가 있던 법정사 절터를 올려 놓고 시작합니다. 

이 곳 법정사 옛터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의 물놀이장 계곡을 건너서

목책테크 계단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왼편 사진은 법정사의 설명 안내판과 오른편은 전망대.

그리고 작은 암자인 법정암도 이 곳 지나서 있습니다. 

천백도로에서 서귀포 방향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올라오다 오른편에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만날 수 있는데, 휴양림으로 들어가 물놀이장 입구에서 오름을 오를 수 있습니다.

휴양림에서 가져온 사진을 보실까요? 

오른편에 물놀이장 보이시지요.

영실입구를 지나 서귀포 방향 거린사슴 북동쪽에 위치한 법정이 오름은 표고760미터에 비고 80미터가 되는 오름으로

동쪽은 크고 깊은 계곡으로 물놀이장을 끼고 있고,서쪽은 수림지대가 발달하여 있습니다.

자! 올라가 보시지요. 

 이제는 산딸나무꽃들이 떨어져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 등반로의 오른편으로,법정악의 동쪽으로 계곡이 있는데 물이 마를날이 없어서

아이들의 수영장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영실에서 발원된 이 법정이 기슭을 돌아 하원,도순,용흥동의 경계를 이루고

흘러 간다고 합니다.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또 올라가 봅니다.

중간에 이렇게 조릿대가 우점하고 있는데 이제 조릿대는 오름가다가 만나는 필수아이가 되어 버린 지 오래지요.

그리고 중간에 서어나무 군락들이 많이 보입니다.

 굴거리 나무도 보이구요.

이 법정이 오름 동북쪽에서<가족야영장 방면> 올라오는 길도 있는데 그 방면은 나무테크로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비가 온 뒤라 땅이 젖어 있습니다.

이 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면 조금은 가파른 경사를 만납니다.

 7월의 여름인데도 숲 속으로의 여행은 덥지 않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갈림길이 있습니다.

왼편은 전망대 가는 길이고 오름편은 가족야영장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이 목책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구요.

 벌써 법정악을 올라오신 분이 계시네요.

 <법정이 오름에서 바라 본 서귀포 시가 전경:숲섬 문섬,고근산,범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군산 방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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