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지를 올린 것이 10.11일이었으니 꼭 한달 열흘만에 자전거를 탑니다.허걱!
올레코스 갈려고 하였으나 날씨도 풀리지 않고 하여 회원님들 많은 동참이 있을까
하여 이 코스를 잡았는데....
가 보니...(모임장소인 암벽 등반장)
아래와 같이 불곰형님과 진수형님이...
하여 셋이서 가볍게 여행을 떠납니다.
종합 청사를 지나고..//
진수 형님이 제게..."어이 코시롱 자전거 타는 거 잊어버리지 않아신가?"
"게메양! 페달만 돌렴시믄 나갈텝주기.." 출발해 봅니다.
고고싱하여 원당봉으로,,
원당봉입구 올라갈때의 모습입니다.
원당봉 올라가니,
문강사 정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헐! 저는 한번도 정상까지 단번에 가 본일이 없습니다.
제가 먼저 올라가 올라오는 형님들 사진 담아 드린다고 휘리릭 올라갔지만 반도 못가서 끌바..에고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은지 전부 끌바 하시네요.
원당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올려 봅니다.
그리고 인증샷!
아 여기는 원당봉 내려와 조천 해안도로 가기전 밭담 근처에서 .../한라산 배경으로 한장 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조천 해안도를 따라 가다
미리 약속하신 분들과 조우합니다. 몇 바퀴 뺑뺑이 돌고 나서 다시 서우봉으로../
가기전 불곰 형님과 진수 형님이 착한 일을 하셨습니다.
제주도일주를 자전거로 하는 학력고사 끝낸 고3생들 자전거 수리를 두 분이처리를 해 주셨습니다.
"안전이 제일이어이.. 잘 놀당 가라이.. 꼭 세화 강으네 자전거점에 들렁 가라이..//"-진수 형님 말쌈-
그리곤 서우봉 올라 갑니다.
서우봉에서 바라 본 함덕 해수욕장이 모습이
역시 제주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의 물빛 같아 보입니다.
여기서 담아
본 인증샷!!
그리고 서우봉 올라갑니다.
휘리릭!
자전거 오랫만에 타 보는 코시롱 버버벅 댑니다. 허걱!
서우봉 정상에서 한바퀴 휘리릭 돌고,
왼편으로 대명리조트에서 만들었는지 올레코스가 있더군요..
이 방면으로 내려 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덕 해수욕장에서 인증 샷!
이제 오일장 가서 점심 먹자고 하였으나,
자탄풍에 오니 코시롱 엔진과열로 쓰러집니다. 하여 빨리 후송 어디로..추어탕집으로..
오늘 종철님도 와 계시네요.
진수 형님이 "야 너 오늘 어디 갔다왔나? 자전거 타레 나온덴 허멍//"
"어제 과음 해부난..."
추어탕 한 그릇씩하고
담에는 자전거 연습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만 진득 하고 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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