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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바농오름

by 코시롱 2009. 8. 10.

바농오름을 올라 봅니다.

남조로를 따라 돌문화 공원 방향으로 가다 이기풍 선교원 옛길을 따라 가다

우회전하여 올라 가는데요.

전체적인 모습을 보겠습니다.

 

제주시 교래리 산 108번지 일대의 오름으로 표고552 비고 142미터인 말굽형오름입니다.

 

 먼저 위치를 보겠습니다.

돌문화공원 근처에 자리한 이 바농오름은 한자표기로 침산(針山),침악(針岳0이라 불리웠다는데서

제주의 사투리인 바늘의 제주어 "바농"을 차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합니다.

 한라산에서부터의 주된 구조선은 흙붉은오름, 어후오름, 불칸디오름, 쌀손장오리, 물장오리, 테역장오리, 성진이오름, 개오리오름, 거친오름을 거쳐서 노리손이, 칡오름,고냉이술로 이어 지는 선상 배열이고, 또 하나는 개오리오름과 빗대어 늘어선 일직선상의 배열로서 절물오름, 민오름, 큰지그리, 족은지그리, 바농오름으로 이어지는 구조선이며, 어후오름과 물장오리 사이에서 옆으로 뻗어내린 넙거리, 궤펜이, 물찻, 말찻, 붉은오름으로 이어지는 선을 또한 관찰할 수 있다.
<출처:김종철의 오름나그네>

바농오름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고,<돌문화공원 후문 주차장> 그 주차장에

조천 관광목장의 돌표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은 다음의 현수막을 보고 올라가면 되겠습니다.

 

 올라가 봅니다.간간히 가랑비가 내려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삼나무 군락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일부 구간에는 삼나무 사이로 밧줄을 묶어 올라가도록 하여 놓았는데 정비가 되지 않을 거면

그냥 자연상태로 두면 좋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안개가 끼어 있고 흐리기는 하나

마음만큼은 즐겁습니다. 항상 자연과 하는 생활은 설레임이고 즐거움이지요.

올라가니 경방초소가 우리를 만겨 주는데, 정상에서의 조망은 날씨로 앞을 분간 봇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 다시 함 와야겠습니다.

 정상에는 키작은 관목들이 우점하고

쥐똥나무, 보리수등이 서로를 부대끼며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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