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 오름
송당에서 성산읍 수산으로 가는 16번도로 약 3km 지점의 두 갈래 길에 손지봉(손자봉)과 이웃해 있는 오름입니다.
용눈이 오름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모습입니다.
오름의 산정부는 북동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동사면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오름의 분화구를 봅니다.
용눈이오름의 분화구 모습입니다.서사면 기슭에는 정상부가 주발모양으로 오목하게 패어 있는 아담한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어, 용눈이오름은 여러종류의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주오름 정보 출처>
오름의 전사면은 잔디와 함께 풀밭을 이루는 아름답고 전형적인 제주오름의 모습이며, 지피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등이 자생하고 있는데요.
오름을 올라보니 지난번에 올랐던 거미오름에서의 물매화가 많이 보입니다. 작고 아름다운 모습에 그저 자연의 주는 신비를 이 작은 식물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름 기슭자락에는 따라비나 둔지봉, 서검은오름의 주변과 같이 용암암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데,
이는 용눈이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에 의해 산정의 화구륜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토사가 이동,
퇴적된 것으로 알오름이나 언덕같은 형태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용논이오름 또는 용눈이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용유악(龍遊岳) 또는 용안악(龍眼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오름의 형세가 마치 용이 누워 있는 것과 같이 굽이졌다는 데서 붙여 졌다고 합니다.
***율리아님의 고견
오늘 사진을 보면... 많이 좋습니다마는....
spot 측광으로 찍은 것이 특징 입니다.
여허턴 멀티측광...중앙중점측광...spot 측광...이 세가지에 대하여
메뉴얼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spot측광은 어느 한지점을 기준하여 측광하는 것이기에....
좀 밝은 지점에 측광을 하면 사진이 어둡게 나오고...
좀 어두운 지점에 측광을 하면 사진이 밝게 나오게 됩니다.
중간쯤 분화구 사진 3장은 분화구내 어두운 나무에 측광이 되어
너무 밝게 나왔습니다. 분화구 사진 앞의 바다가 있는 풍경은 밝은 하늘에
측광이 되어 어둡게 나왔습니다.
풍경 사진은 거의 “멀티측광”으로 찍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의도적인 예외는 있죠~~
제주와 같이 바다가 보이는 배경사진을 찍을 경우가 많겠네요
이 경우 바다의 수평선은 정확하게 맞아야 합니다.
지금 여기 사진은 그점을 고려하여 잘 찍었습니다마는...
정확하게 맞지는 않았습니다.
이럴 경우 후보정으로 맞춰줘야겠지요
디카는 필카와 달리 후보정을 사진의 일부로 생각 합니다.
가장 좋은것은 물론 “포토샾”이겠지만...
이는 좀 복잡하고 전문적인 것입니다.
간단한 사진 후보정 하는 프로그람이 많이 있으니...그중 하나
손에 익히시어 후보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물매화 같이 꽃 한송이를 클로즈업하여 찍을때는
꽃 이외 것은 모두 아웃포커싱 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요***이럴때는 조리개를 활짝열고(수치가 낮게) spot 측광으로하여
역광방향으로 향하여 찍으면 꽃이외의 것은 새카맣게 나옵니다.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