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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자행길

투애슬론 자행길

by 코시롱 2008. 10. 26.

아침에 일어나 무지 바쁜 척 합니다.

 

"척"이 아니고 무지 바쁩니다.

화분에 물을 주고 라이딩 후기 올려야 되고 오늘은 마라톤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나눔의 마라톤", 인터넷 신문 "제주의 소리" 주최 마라톤 대회가 있어 무지 바쁩니다.

어머님 댁 전농로에 들려 아침 식사를 부리나케 하고 있는데...

어머님은 "무신 경 왜멍 감시니? 하고 묻습니다.. "아이고 바빵 말을 곧질 못허쿠다게"

차를 몰고 김녕으로 떠났습니다 가 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군요?///

 

제 1회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대회

"기부하는 당신이 아릅답습니다"

아! 해안도로 달리는데 4월달에 마라톤 대회 참석하고 이번 참석하니, 당근 연습 하지 않은 게 팎팍 티가 나더군요..

그런데 운동장에 왠 자전거 한대가 !!!!!!!!!

 

많이 보던 분이셨는데 진행자로 참석하시어 사진도 찍어 주고 연락도 하시고 하시는 분이셨습니다.<자전거 주인님>

그려면 제가 마라톤 하고 난 모습 잠깐 보고 라이딩 후기 올려 드립니다..(제 자랑 같아서 죄송....)

 

에구 찍어 달라고 했는데 꼭! 흔들리게 찍어서 ...

어이하나 헐수가 어쭈게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에...

이제 본격적인 라이딩 합니다..

오늘은 목우님하고 둘이만 소풍을 갑니다..

어디로.....

 

 

글   끝까지 읽으신 분만 알 수 있습니다..

자 출발 전에 우리의 모습이 아니고 고생할 잔차의 모습!!!!

 

 

이렇게 둘은 떠났습니다..

오라 골프장 방향으로 올라가서 애월 방향으로 주우우우우우ㅜㅜㅜㅜㅜ욱,,,,,,

 

 

 우리의 목우님 한 번 볼까요?

 

역시 인상이 너무 좋으십니다..

뒤에는 밭담!하며 

오늘 올라갈 라이딩 코스는 고내봉입니다..

입구를 몰라

우리의 대장님이 근무하는 곳에 들렀습니다..

이야 !!!!!!!!!!!1

그런데 어떤 아줌마가 와서 울 대장님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어딜가나 촌에 가면 정신 ***** 아이고 목우님도 답답해신고라 한참을 얘기하다가..

       "에구구 개난 이제랑 집에 갑써! "

 

       "정신이 호나도 어신디 "

우리들만 아는 얘기입니다..

 

이제 정신 차리고 고내봉을 오릅니다..가는 길은 절간 "보광사" 길로 올라가면 되는데, 조금전에 와신님이 브리핑 하며 큰 막대기로

 "가다가 신호등 삼거리 나온다. 그러면 조금 가서 왼편으로 보광사 현판이 나오는디 글로 올라 가면 됨..이상 끝"

    "옙..알겠삼"

 

필승! 나왔군요...산책로가..

 

 

이제 이 길을 올라가야 되는데요 ..헐 사진이 잘못 나왔나? 경사도가 이렇게 완만하지는 않았는데..

 이제 오름 허리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기서 잠깐...!
사진빨이 틀려집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여?   ㅎㅎㅎ

 

 

 

헐 잘못 눌렀나..왜 이렇게 나왔지...에구

내려오는 길에 연화못에 잠깐 들렀습니다//

 연꽃은 져서 슬픈데 목우님과 같이 있어 행복했답니다..

 

 

목우님! 나중에 원본으로 올려 드립니다..

왔으니 , 연꽃이 져 버린 연꽃,연밥이라도...

 

 

 

역시 틀리지요.. 뭐가요?  에이 다 아시면서..

오늘 자행길 이끌어 주신 목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메달로 전합니다.

 금메달 받으세요...

 

 

 

에구 죄송함다..

너무 피곤해서 수정하고 올려 드리지 못해서..

하지만 제 마음만은 받아주시길....

금메달..실제로도 금빛인데, 후레쉬가 너무 밝아서...

 

이만 총총....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