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천지연 일대에서 행사하고 있는 47회 탐라문화제를 찾았습니다,
서귀포 항구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천지연을 방문하니,
제일 먼저 아드님이 하늘에서 돌아가고 있는 바람개비를 가르킵니다..
한국민속예술제가 걸려 있는 대형 바람개비..
도착하니 "화천냉경지어부식놀이" 의 민속놀이를 하고 있습니다.한번 들여다 보면,
이 민속놀이를 보고 나서 천지연 폭포쪽으로 발길을 옮기자 "2008 옥외광고물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요.
대상 작품을 볼까요?
성형클리닉 "나비"
야간에 불 밝힌 모습을 보면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천지연 폭포를 가다보니 서각전이 열리는데요 그 중에서 몇가지만 보면,
용비어천가를 제작한 서각 작품
"청산에 살면 얼굴이 맑다네"
천지연 다리 밑을 보니 원앙과 오리 그리고 물고기들이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원앙, 그리고 오리, 그리고 잉어의 모습!
원앙과 비단잉어의 만남..
시기하듯 나타나는 오리..
천지연을 돌아 징검다리를 건너니 "제주어 말하기 대회" 열리고 있습니다.
물이 맑아 물에 비친 관광객과 구경나온 도민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다시 돌아나와 이곳 저곳 체험장으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먼저 한지 체험장 모습입니다..
전통한지를 이용한 작품들.
그리고 전통 초가 모형 체험장의 보습도 보입니다.
제주의 전통 술 "오메기,고소리술"을 빚는 모습도.
오메기, 고소리 술의 원료가 되는 누룩
한국국악원에서 주최하는 "나만의 돌하르방 만들기" 체험에 나와 아드님이 같이 참가를 했습니다.
나는 "단군 할아버지"를 아드님은 "삼족오"를 택하여 색깔을 입히는데 저만 먼저 정성껏 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의 가방에 매달아 주었지요. 볼까요?
이번에는 세계적인 미각가 장문선 씨의 작품..미각가 쌀에 글씨를 새겨 넣는 답니다.
방송에도 여러번 등장한 유명한 분이라는데요. 쌀 한 알에는 저와 아들 이름을, 그리고 다른 쌀 한 알에는 엄마의 이름을 넣었지요.
<가격은 쌀 한알에 1000원>
빨간 딱지에 작게 붙어 있는 것이 쌀 한톨.
여기에 글자를 새깁니다.
오늘의 마지막 민속놀이가 시작하고 있습니다.
"과천 나무꾼 놀이"입니다.
아이들이 시작전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긴장도 풀겸 옛 복식을 한 모습이 너무나 정겹습니다.
이제 "과천 나무꾼 놀이"를 보면
"과천나무꾼 놀이"
하루의 반나절을 이 천지연에서 보냈지만, 많은 구경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 모습도 보고, 풍물도 보고,민속놀이 재현하는 구경도 한
의미있는 하루였음을 ....
천지연 광장에 "로봇바이크"입니다. 로봇이 어린이들을 태워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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