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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저지오름

by 코시롱 2008. 8. 18.

 아침을 카레라이스로 해결하고 성 이시돌 요양원에 봉사 활동 하기로 하였다.

콘도를 나와 이시돌 목장에 있는 요양원에 도착하니 아침 9시경. 약 1시간 30분동안

그 곳에서 청소를 하고 중학생들은 인증서도 받고나서 2007년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저지 오름"을

오르기로 하였다.

저지오름을 찾아가니 저지 마을회관 오른쪽 길 모퉁이을 돌아 차량 한대가 지나갈 정도의 길을 지나

 입구에 가니 현수막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기는데,,

 오름 입구에는 2007년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팻말이 ...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을 수상 했다는 내용의 팻말이 삼나무을 이용해 설치를 해 놓았는데 자못 기대가 된다.

아이들은 벌써 이 숲길에 취해 동산을 올라가고,

 처음부터 오르막 길이다.아이들은 보이지 않고.천천히 걸어 올라가니,오른 중턱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추측컨데

오름 중간 허리를 돌아 오도록 산책로를 만든 것 같다.나중에 다 돌고 보니 내 예측이 맞았는데,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엄마들. 숲길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추고,

오름 허리의 숲길를 보면..

 길가에 있는 나무들의 이름도 팻말을 달아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놓았다.

고비군락도 보이고,층층나무,까마귀베게,윤노리나무,좀꽝꽝나무등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가다가 만난 달개비..

 달개비의 짙은 남색꽃이 이 여름을 시원하게 한다.

오름 중간에서 본 중산간 마을

 오름 허리를 돌아 정상으로 가는 팻말이 보인다.

 오름 정상까지 390미터...

아이들은 뼈가 가벼운지 벌써 올라가고...

 저지오름 정상에 오르니 저지오름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해발 239미터

저지마을의 형성과 더불어 동시에 생겨나 닥보루,새오름으로 불리운다고...

정상에서 바라본 중산간 일대..

 이제 정상 분화구를 돌아 오른을 내려 간다..

 

 내려오면서 바라본 숲길...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다양하나 숲에서 얻는 즐거움은 또다른 느낌이다.

불어오는 바람의 향기, 온갖 나무와 새소리의 향연,이 모는 소리와 냄새를 숲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숲에 대한 정의를 찾아 보았다.. 

나무가 우거진 곳을 말한다. 숲에 대한 정의는 기준에 따라 다양하다.[1] 식물 공동체인 숲은 지구 전체 면적의 약 9.4%, 육지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의 순환, 토양의 생성과 보존에 영향을 주고 많은 생물의 서식지로서 기능한다. 때문에 숲은 지구생물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숲은 임야, 산림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임야는 숲과 을 함께 부르는 말이며 주로 법률이나 임업, 생태학 등에서 쓰이는 용어이고, 산림은 산에 있는 숲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지 오름 이야기 끄으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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