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이 오름

  집 근처에서 자라나는 야생화 이름도 몰라 지내다가 어느 날 아침 출근하는데 시멘트 사이로

생명력을 이어가는 수많은 풀들의 향연을 보고 적어도 우리집 근처에 사는 식물들을 이름이라도

알아 봐야겠다는 생각에 어제 퇴근 후에 수목원엘 다녀왔다..

 

수목원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1.

 한라수목원 가는 곳 가장자리에 마구 피어있는데  약모빌 같기도 하고,,고수님들에게 문의..

2.

 길가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는데...이것도 고수님 문의

 3.

 수목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찾은 곳이 야생화 기르는 곳을 찾았는데,,

관리가 안되어 삼백초 군락하고 나리꽃만 보이고..

 이것은 삼백초 내가 아는 것중 하나,,이것 말린거 오일장 가서 사다가 1-2년 우려 먹어 보기도 했는데..

4.

  나리꽃 맞나요? 명패가 없어서 고수님 문의 결과 원추리.. 홑왕원추리..

5.

  이것도 고수님전 문의  문의 결과 범부채

  요거는 다행히 명패가 붙어 있어서 들추어 보았더니 "눈개승마"

 요거는 집에서 키우고 있는 비비추이니까 알구요.

 천남성 이란 명패가 붙어 있구요..

  둥글레.

6.

  고수님 문의합니다.  문의결과 약모빌

  "해국" 이라고 명패가 있네요.

7.

 이것도 많이 보이는 식물인데 문의..

8.

9.  고소님 문의 결과 약모빌

 백두대간님 문의 결과 하늘타리

  야생화 쪽을 둘러보고 나와 관목원 둘러 보는데 요거는 우리 아파트 근처에도 많이 심어져 있는 댕강나무

 

  수국이 만발하게 피어 있고..

10.

 이것도 백두대간님께 문의 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수목원에 있는 광이 오름을 올라 (225미터)

지고 있는 노을 하나 올리면서 수목원 탐방 마치고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