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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오름탐방

족은 대비악

by 코시롱 2008. 7. 16.

 이어서 족은대비악 탐방을 한다..

정물오름을 내려와 그냥 돌아가기가 섭섭하여..

산록도로쪽으로 빠져서 가다보면 오른편으로 돌아 들어가면 왼편으로

"족은 대비악"이 보인다..

 여기는 정물오름 보다도 표고가 더 낮다..

시계 표고 측정이 고장나 표고 측정을 할 수가 없다.

올라가는데 갑자기 "까투리" 몇십 마리가 풀 숲에 숨어 있다 날아 오른다..

한꺼번에 날아 올라 정신이 없는데 미쳐 카메라를 들이대지 못하였다..

사진 찍을려고 생각한 내 마음이 후회 되었다. 까투리 집에 인간이 찾아와서 허락도 없이 사진 찍겠다고 하니

까투리들이 날아가면서 "예의도 없는 놈이구먼!" 하는 것 같아...

 밑에서 본 족은대비악의 모습이다..걸어서 10분이면 올라가는데..

경치가 정물오름 보다 못하다..족은대비악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족은대비악의 지명 유래에 대해 찾아보니

  그 옛날 "대비"라는 선녀가 있었는데 하늘에서 보니 이 오름이 놀기가 편하여 자주 내려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대비악이라 불렸는데 "족은"-표준어:작은- 이란 글자가 앞에 붙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표고는 541미터,, 비고는 71미터..<여기서 비고에 대해 알아보고 넘어가자..비고:어떤 범위 안에서의 최저와 최고차>

표고는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소재지는 광평리에 있다.

 

 

 오름 정상에서 본 모습..날이 저물어 간다..

해를 바라보며 몇장 찍고 내려 왔는데,,

 

 

 

 

 노을이 익어간다..

익어가는 노을을 뒤로 하고,,,다음을 기대하며

 

족은 대비악 이야기 끝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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