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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환목4

분홍 부채살을 펼친~ 자귀나무 자귀나무 -콩과- 자귀나무는 밤이 되면 증산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소엽이 서로 마주보기로 붙어 버리는데 이 모양이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뜻으로 합환수(合歡樹)라고 불립니다. 이 자귀나무꽃은 너무 아름다워 마치 화려한 부채살 같아 보입니다. 자귀나무의 겨울눈은 엽흔 속에 숨어 있다가 봄이 되어야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귀나무 수피는 예덕나무의 수피와 비슷하지만 예덕나무는 피목이 안으로 들어가 있지만 이 자귀나무는 반대로 피목이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반면, 오래된 자귀나무의 수피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수피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아 겨울눈까지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자귀나무의 이름에 관한 어원을 보면, 1.밤이 되면 취면운동(잎을 닫아 버리는)을 하여 이 모양이 귀신 같다고 하여 자귀나무로 .. 2022. 7. 18.
분홍 부채살을 펼친~ 자귀나무 자귀나무 -콩과- 자귀나무는 밤이 되면 증산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소엽이 서로 마주보기로 붙어 버리는데 이 모양이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뜻으로 합환수(合歡樹)라고 불립니다. 이 자귀나무꽃은 너무 아름다워 마치 화려한 부채살 같아 보입니다. 이 자귀나무의 어원을 보면, 1.밤이 되면 취면운동(잎을 닫아 버리는)을 하여 이 모양이 귀신 같다고 하여 자귀나무로 불렸다는 설 2.한국식물명의 유래에서는 자귀목 - 자괴나무 - 작외나무 -자귀나무로 불렸다는 설 3.나무를 깍는데 쓰였다는 도구의 하나인 "자귀"의손잡이로 이 나무를 사용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밤에 서로 마주보는 잎사귀가 닫히는 것은 남녀가 사이좋게 안고 잠자는 모습을 연상시키므로, 옛사람들은 ‘야합수(夜合樹)’란 이름을 붙였다. 합환수나 합혼수라는.. 2021. 7. 14.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자귀나무 자귀나무 <Albizzia julibrissin Durazz.> -콩과- 밤이 되면 증산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소엽이 서로 마주보기로 붙어 버리는데 이 모양이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뜻으로 합환수(合歡樹)라고 불립니다. 이 자귀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 자귀나무꽃은 너무 아름다워 마치 화려한 부.. 2013. 7. 4.
자귀나무 지금 자귀나무의 꽃이 하나 둘 피어 가고 있습니다. 꽃이 참 이쁘게 피는 나무이고 이 나무는 사람들에게도 "합환목"이라 하여 잘 알려진 나무입니다. 날이 저물면 잎이 오그라들지요. 수피를 보겠습니다. 밤이 되면 증산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소엽이 서로 마주보기로 붙어 버리는데 이 모양을 부부의 ..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