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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1471

고양이눈을 닮았다고 하는 흰괭이눈~ 흰괭이눈 <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Hara> -범의귀과- 오늘은 흰괭이눈을 만나 보겠습니다. 옛날에는 고양이를 '괭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 2016. 3. 18.
얼굴을 내민 가는잎할미꽃~ 가는잎할미꽃 <Ranunculaceae P. cernua> -미나리아재비과- 봄을 재촉하는 봄꽃들의 향연이 계속되고 있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이제 봄을 맞이하는 꽃들의 향연이 더욱 풍성해지겠지요. 오늘은 지금 막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가는잎할미꽃을 만나 보겠습니다. 제주에서 자라는 할미꽃을 가.. 2016. 3. 17.
'부싯깃나물'로 불리는 솜나물~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국화과 오늘은 솜나물을 만나 보겠습니다. 다른 이름으로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하는데요.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랍니다. 잎 뒤에 하얀 솜같이 털이 있고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여 붙여진 솜나물, 그리.. 2016. 3. 16.
겨울을 녹이는 새끼노루귀~ 새끼노루귀 <Hepatica insularis> -미나리아재비과- 일전에도 포스팅 하였던 눈과 얼음을 뚫고 나온다고 하여 일명 '파설초'라 불리는 새끼노루귀를 만나 보겠습니다.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나 솜털을 입고 올라오는 새끼노루귀를 근처에 있는 고드름 안에 담아 보았습니다. 노루귀속의 .. 2016. 3. 15.
봄을 알리는 난초 보춘화~ 보춘화 <Cymbidium goeringii (Rchb.F)> -난초과- 오늘은 보춘화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난초는 영어로 `Orchid'인데 그리스의 `Orchis', 즉 `고환(睾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유럽 자생란의 구근 형태가 고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지만,난초중에서도 가장 .. 2016. 3. 14.
'보라별꽃'이라 불리는 뚜껑별꽃~ 뚜껑별꽃 <Anagallis arvensis L.> -앵초과- 청자색의 꽃을 피우는 이 뚜껑별꽃은 꽃이 고와 이명으로 '보라별꽃','별봄맞이꽃'등으로도 불리는 아이랍니다. 종소명인 'Anagallis arvensis '는 '해가 뜨면 다시 핀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10시 이후에 해가 있어야 피고 3시가 넘으면 꽃을 .. 201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