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야생화1474 하늘이 내린 식물 천마~ 천마 < Gastrodia elata Blume > -난초과- 오늘은 "하늘"이라는 뜻의 天과 마목의 麻가 합쳐서 붙여진 천마를 소개해 드립니다. 하늘이 내린 식물이라고도 하며,여기서 '마목'이란 마비가 되는 증상으로 이를 치료하였다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천마의 싹을 생약명으로는.. 2016. 7. 11. 해녀의 삶을 닮은 해녀콩 이야기~ 해녀콩 <Canavalia lineata (Thunb.) DC.> -콩과- 바다의 모래사장이나 돌틈에서 척박하게 살아가는 해녀콩은 제주의 해녀의 삶과 닮아 있는 듯 합니다. 해녀콩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가졌을 때에 해녀들이 이 콩을 먹어서 아이를 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만큼을 먹어.. 2016. 7. 8. 바다를 그리워한 갯패랭이꽃~ 갯패랭이꽃 < Dianthus japonicus Thunb> -석죽과- 오늘은 석죽과의 갯패랭이꽃을 만나 보겠습니다.바다를 그리워한 갯패랭이꽃~ 석죽과의 갯패랭이꽃이 제주 바닷가의 돌틈에서 고운 꽃망울을 내밀고 있습니다. 진한 분홍색을 가진 이 갯패랭이꽃은 늦봄부터 피어나기 시작하여 여름이 될.. 2016. 7. 7. 숲속의 매화노루발~ 매화노루발 <Chimaphila japonica Miq.> -노루발과- 노루발과의 식물로 꽃이 매화를 닮아 매화노루발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 매화노루발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노루발과는 달리 짧은 꽃줄기에 꽃이 1~2개씩 달려 피어납니다. 초여름의 길목에서 피어나는 이 매화노루발.. 2016. 7. 6. 노루의 발을 닮았다는 노루발~ 노루발 <Pyrola japonica Klenze> -노루발과- 6~7월에 피어나는 노루발입니다. '노루발풀'이라고도 하지요. 노루발이 꽃을 곱게 피어 저 좀 바라봐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노루발의 이명으로 '녹제초'(鹿蹄草)라고 하는데,녹제는 노루나 사슴의 발굽을 가리키는 단어로, 꽃이 지고 나서 열매에 .. 2016. 7. 5. '나나니벌'을 닮았다는 나나벌이난초~ 나나벌이난초 <Leptorchis krameri (Franchet et Savatier) O. Kuntze> -난초과- 오늘은 나나벌이난초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꽃의 형태가 나나니벌과 비슷한데서 이름을 얻었다는데,나나니벌은 구멍벌과의 벌로 혼자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애기벌난초라고 부른다는.. 2016. 6. 30.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