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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16

斷腸之哀 (단장지애) 설날의 행복과 풍요를 뒤로하고떠나가는 사람이 있어 슬픔이 많은 오늘입니다. 2025. 1. 30.
한라산과 조랑말 소경 바람이 세차게 부는 새벽 아침입니다.중산간에 눈에 많이 왔을때 담아 두었던사진 한장으로 이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5. 1. 28.
겨울과 봄 사이 3월이 되었는데 봄의 기운이 가득하지만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중산간에는 눈이 와서 겨울이 아직도 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네요. 오랫만에 비가 오지 않아 야생화 나들이를 떠나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4. 3. 3.
조랑말이 좋아하는~ 생달나무 생달나무 -녹나무과- 제주도, 울릉도 및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해안가에 분포한다고 하는 이 생달나무는 우리의 토종 계피나무로도 알려져 있는 수종입니다. 곶자왈에서 만난 생달나무의 잎을 조랑말이 뜯어 먹고 있는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카메라 앵글에 담아 보았습니다. 잎을 자르면 향기가 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향료인 '계피'가 이 생달나무의 수피를 의미하는 설명도 있습니다. 계피를 검색해 보면,녹나무과의 생달나무의 껍질을 말려 만든 약재로 설명하고 있는데, 옛날 품질이 좋은 계피나무(실론계피,육계나무)들을 구하기 어려웠을 당시에 이 생달나무를 대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조랑말도 이 생달나무의 잎이 좋은지 목을 길게 빼어 생달나무의 잎을 먹고 있습니다. 실제 생달나무의 잎의 향기는 계피 향기를 닮아 있습니다... 2024. 2. 26.
안녕~ 2023년! 계묘년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출사를 나가면서 올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한 장의 사진으로 기억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3. 12. 31.
공존 제주도에는 벌초 시즌이라 이번주가 제일 피크가 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벌초 가면서 한 장의 사진 제목을 '공존'이라 붙여 보았습니다. 제주 조랑말과 노루가 싸우지 않고 어우러져 살아가고 뒷 편의 까마귀도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마방목지에서 담아 본 사진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2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