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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풍경116

운해가 있던 산방산의 아침~ 오랫만에 일출을 담으려고 집을 나서 형제섬 근처로 가 보았습니다. 멀리 산방산에 운해가 있어 부랴부랴 삼각대 펴고 일출을 기다리는데 이런 인증샷만 하고 돌아왔네요. 산방산을 지키는 여신인 산방덕의 흘린 눈물이 가루가 되어 운해가 된 것일까요?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잠잠하던 .. 2015. 7. 18.
페리가 있는 풍경~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또 다른 태풍이 온다고 하지요. 오늘은 제주의 동부두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엄청 큰 페리호가 정박해 있는 모습인데요.. 제주의 사라봉 근처에서 산책하다가 담아 놓은 사진입니다. 희미하게 안개가 있어 흑백톤으로 처리를 해 보았습니다. 수.. 2015. 7. 15.
종달리 해안에서 본 일출봉 풍경~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풍경사진 몇 장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종달리 해안가에 야생화를 담으러 갔다가 만난 풍경~ 저 멀리 성산일출봉에 운무가 걸쳐 한동안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 생진님의 시를 붙여 봅니다. 무명도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 2015. 6. 29.
봄볕에 물든 이끼계곡 풍경~ 월요일 아침이네요. 오늘은 시원한 풍경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한라산 이끼계곡으로 안내해 봅니다. 봄볕에 물든 계곡이 청량함을 주었던 그 날의 기억을 내려 놓습니다. 계곡의 시원함이 마음의 묵은때까지 씻어 내린 날이었네요. 장노출로 담아 보았는데,영 시원치가 않네요... 2015. 4. 27.
돌고 도는 세상처럼~ 우도의 후해석벽 근처에서 제트스키를 타는 모습을 담아 본 장면이랍니다. 마치 세상이 돌고 도는 것처럼 바다를 돌고 있네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이 될거라고 믿으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이지요. 불교의 윤회설을 떠올리지 않아도 세상은 언제나 이렇게 돌아.. 2015. 4. 16.
섭지코지 풍경~ 감국이 피어 있는 섭지코지의 풍경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멀리 등대가 있고 장군바위가 있는 곳~ 요즘은 중국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지요. 노랗게 감국이 피어 있고, 그 틈 속에서 갯쑥부쟁이가 피어 있습니다. 노란 가을 야생화가 아직도 그 곳에 있다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 2014.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