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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나무11

숲속의 연두 빛 가득~ 작살나무 작살나무 -마편초과- 초여름 숲 속에서 만난 작살나무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야산에서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로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특성이 있는 수종입니다. 지난 겨울에 담은 작살나무의 겨울눈입니다. 타원형의 피목이 발달하며 인편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서로 마주나기로 달리고 중심 가지와의 벌어진 각도가 60~70도 정도로 약간 넓은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름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곶자왈 한 켠에는 어김없이 꽃을 피운 작살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수술 4개와 암술 1개를 가진 작은 꽃망울들이 마지막 6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살나무와 사촌간인 나무가 있는데 좀작살나무입니다. 좀작살나무는 접두어에 '.. 2023. 6. 28.
보라색 작은 구슬이 달린~ 작살나무 작살나무 -마편초과- 오름을 올라가거나 곶자왈을 걷다 보면 흔히 만날 수 있는 작살나무를 포스팅해 봅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야산에서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로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특성이 있는 수종인데 작은 보라색 구슬이 달려 있습니다. 오름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곶자왈 한 켠에는 어김없이 꽃을 피운 작살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5~6월경이면 수술 4개와 암술 1개를 가진 작은 꽃망울들이 피어납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서로 마주나기로 달리고 중심 가지와의 벌어진 각도가 60~70도 정도로 약간 넓은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 6월경에 우중 출사를 하여 담은 작살나무의 꽃입니다. 빗방울들이 작살나무의 꽃에 매달려 있던 그 기억을 꺼내 봅니다... 2022. 11. 19.
빗방울 머금은~ 작살나무 작살나무 -마편초과- 최근 제주에는 장마 전선이 계속되면서 비가 연일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빗방울을 머금은 작살나무를 담아 온 이야기를 내려 놓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야산에서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로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특성이 있는 수종입니다. 지난 겨울에 담은 작살나무의 겨울눈입니다. 타원형의 피목이 발달하며 인편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서로 마주나기로 달리고 중심 가지와의 벌어진 각도가 60~70도 정도로 약간 넓은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름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곶자왈 한 켠에는 어김없이 꽃을 피운 작살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수술 4개와 암술 1개를 가진 작은 꽃망울들이 마지막 6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 2022. 6. 30.
흰색 꽃과 열매를 가진~ 흰좀작살나무 흰좀작살나무 -마편초과- 오늘은 하얀 열매를 달고 있는 흰좀작살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좀작살나무의 변종으로 작살나무와 같지만 꽃과 열매가 흰색인 점에서 구별하는 나무입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재배종으로 기술되고 있습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서로 마주나기로 달리고 중심 가지와의 벌어진 각도가 60~70도 정도로 약간 넓은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작살나무속에는 작살나무,좀작살나무,흰작살나무,새비나무,송금나무 등이 있는데 좀작살나무와 비슷하고 흰색 꽃과 열매를 맺는 재배종이 바로 이 흰좀작살나무입니다. 이 흰좀작살나무는 좀작살나무처럼 꽃과 열매가 잎 나오는 줄기 바로 근처에서 피어납.. 2021. 11. 15.
보라색 진주~ 새비나무 새비나무 -마편초과- 숲속을 거닐다 보라색의 진주를 매달고 있는 새비나무를 만났습니다. 새비나무는 작살나무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 표면에 털이 있고 주로 남해안의 섬 지방에서만 자라는데, 잎을 만져 보면 마치 융처럼 아주 부드러운 솜털을 만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보라색 열매의 꼭지에도 솜털이 남아 있는데 잎을 만져 보면 마치 융단같은 느낌을 주는 나무입니다. 한여름인 8월에 꽃을 피우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꽃도 이쁘고 열매도 고운 나무입니다. 작살나무인가 해서 잎을 자주 만져 보게 되지요. 새비나무에 비해 작살나무는 열매도 많이 달리고 가지의 위, 아래로 달리는데 새비나무는 밑을 향해 열매가 달립니다. 새비나무의 열매의 종피를 까서 그 종자를 담아 본 사진입니다. 0.5*0.5 .. 2021. 11. 8.
작은 보라색 구슬을 달고 있는~ 작살나무 작살나무 -마편초과- 오늘은 작살나무속의 작살나무를 만나 보겠습니다. 가을이 되면 보라색 구슬을 달고 있는 작살나무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전국의 야산에서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로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특성이 있는 수종입니다. 작살나무의 가지는 정확하게 서로 마주나기로 달리고 중심 가지와의 벌어진 각도가 60~70도 정도로 약간 넓은 고기잡이용 작살과 모양이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작살나무 열매의 아름다움을 보라 구슬, 즉 ‘자주(紫珠)’라고 하였고 반면에 일본 이름은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제주의 곶자왈에서 만난 작살나무의 열매들은 가을 하늘에 걸려 있는 보라 구슬처럼 보입니다. 작살나무는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아름다운 가을 열매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 202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