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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수초 꽃5

겨울이 가는 아쉬움~ 세복수초 세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 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비가 그쳐 출사를 나갔는데 아직도 겨울이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습니다. 세복수초가 겨울이 떠나가는 자리에 곱게 피어 있는 모습을 담아 여기에 내려 놓습니다. 미나리아재비과(科)에 속하는 복수초의 속(屬)명은 Adonis 인데요. 아도니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데 아름다움의 상징인 아프로디테 여신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나, 사냥을 나가 멧돼지에게 물려 죽고 말지요.아도니스의 상처에서 흐른 붉은 피는 복수초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합니다. 설날 즈음에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눈속에서 피는 연꽃 같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 2024. 3. 7.
세복수초가 있는 풍경 오늘은 한장의 사진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세복수초가 있는 풍경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2019. 4. 7.
봄바람 따라 피어난~ 세복수초 세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봄바람 따라 피어 나고 있는 세복수초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주에서는 이 세복수초를 비롯하여 비슷한 시기에 흰괭이눈,변산바람꽃,새끼노루귀가 봄을 알리는 야생화로 대표되곤 하지요. 오늘은 노란색꽃.. 2019. 2. 13.
설중의 세복수초 세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일전에 소개해 드린 세복수초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이틀동안 제주 중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골짜기에는 봄을 알리는 꽃이 피어 있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 이렇게 설중이 되어 버렸네요. 노란색꽃이 .. 2017. 2. 13.
추위를 잊은 세복수초~ 세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추위를 이기고 피어난 세복수초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운데 산골짜기에는 이렇게 세복수초가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새해 초에 복수초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복수초의 노란.. 2017.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