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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12

빨간 열매가 탐스러운~ 산수유 산수유 -층층나무과- 우리나라에는 지리산 상위마을, 경북 의성 사곡마을, 경기 이천 백사마을 등은 산수유가 집단으로 자라는 대표적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른 봄날 샛노란 꽃으로 유혹을 하고 가을에 붉은 열매로 또 한 번 유혹을 하는 산수유입니다. 수유(쉬나무)에서 유래. 수유(茱:열매가 빨갛게 익는 데서, 萸:열매를 생으로 먹는게 가능하다는 데서) 산에서 자라는 수유라는 뜻이며, 한자 이름으론 석조, 촉산조, 육조 등 조(棗)가 쓰인 이름이 있는데 이는 열매가 대추를 닮은 데서 유래합니다. 산수유는 잎이 나오기 전의 이른 봄날 다른 어떤 나무보다 먼저 샛노란 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손톱 크기 남짓한 작은 꽃들이 20~30개씩 모여 조그만 우산모양을 만들며 노랗게 피어납니다. 봄을 알려주는 나무라고 할 .. 2023. 10. 23.
봄이 오는 소리~ 산수유 산수유 -층층나무과- 주말에 서귀포를 찾아갔더니 벌써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리산 상위마을, 경북 의성 사곡마을, 경기 이천 백사마을 등은 산수유가 집단으로 자라는 대표적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른 봄날 샛노란 꽃으로 유혹을 하고 가을에 붉은 열매로 또 한 번 유혹을 하는 산수유입니다. 수유(쉬나무)에서 유래. 수유(茱:열매가 빨갛게 익는 데서, 萸:열매를 생으로 먹는게 가능하다는 데서) 산에서 자라는 수유라는 뜻이며, 한자 이름으론 석조, 촉산조, 육조 등 조(棗)가 쓰인 이름이 있는데 이는 열매가 대추를 닮은 데서 유래합니다. 산수유는 잎이 나오기 전의 이른 봄날 다른 어떤 나무보다 먼저 샛노란 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손톱 크기 남짓한 작은 꽃들이 20~30개씩 모여 조그만 .. 2023. 2. 27.
노란 꽃망울~ 생강나무 생강나무 -녹나무과- 1936년 5월호에 발표된 김 유정의 소설 은 산골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의 주인공 '나'와 점순이의 순박한 애정행각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작품인데 그 소설속에 동백꽃의 표현을 빌리면, '산기슭에 널려 있는 굵은 바윗돌 틈에 노란 동백이 소복하니 깔리었다.' 고 노란 동백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노란 동백은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생강나무입니다. 김 유정 작가의 고향은 강원도 춘천인데 강원도 사람들은 이 생강나무를 노란 동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르고 있어 소설 속에 나오는 노란 동백은 바로 이 생강나무를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춘천시 소재의 김유정 기념사업회 사이트에 가.. 2022. 3. 16.
노란 꽃망울의 산수유 산수유 -층층나무과- 오늘은 일전에 생강나무에 이어 산수유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우리나라에는 지리산 상위마을, 경북 의성 사곡마을, 경기 이천 백사마을 등은 산수유가 집단으로 자라는 대표적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른 봄날 샛노란 꽃으로 유혹을 하고 가을에 붉은 열매로 또 한 번 유혹을 하는 산수유입니다. 수유(쉬나무)에서 유래. 수유(茱:열매가 빨갛게 익는 데서, 萸:열매를 생으로 먹는게 가능하다는 데서) 산에서 자라는 수유라는 뜻이며, 한자 이름으론 석조, 촉산조, 육조 등 조(棗)가 쓰인 이름이 있는데 이는 열매가 대추를 닮은 데서 유래합니다. 산수유는 잎이 나오기 전의 이른 봄날 다른 어떤 나무보다 먼저 샛노란 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손톱 크기 남짓한 작은 꽃들이 20~30개씩 모여 조그만 우.. 2021. 2. 26.
노란 꽃망울로 봄을 맞이한~ 산수유 산수유 <Japanese Cornelian Cherry, 山茱萸> -층층나무과-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어김없이 많이 등장하는 나무가 바로 이 산수유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지리산 상위마을, 경북 의성 사곡마을, 경기 이천 백사마을 등은 산수유가 집단으로 자라는 대표적인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른 봄날 .. 2020. 3. 7.
샛노란 꽃을 피운~ 산수유 산수유 <Japanese Cornelian Cherry, 山茱萸> -층층나무과- 봄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익어 간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지만 나무들에게는 이미 꽃들이 피어 나고 하나 둘 봄을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산수유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수유(쉬나무)에서 유래. .. 201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