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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과38

꽃 피는 시간이 특이한~ 산해박 산해박 -박주가리과- 오랫만에 산해박을 만났는데 이미 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 산해박을 '약의 왕'이라 부르기도 하고 '영웅초'란 이름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이 산해박을 아주 귀한 약재로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산해박이 꽃피는 시간을 보면 참 특이하답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햇볕을 좋아하지만 이 산해박은 해가 있으면 꽃이 피지 않고 흐린날이나 비가 오면 꽃을 피우는 특이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뀌'라는 식물을 해박이라고 한다는데, 이 식물이 여뀌의 가늘고 길쭉한 모습을 닮고 산에서 자란다고 하여 산해박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잎이 대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죽엽세신','토세신'이라 불리기도 하며, 독특한 향으로 '일지향','선향초' 라는 이름으.. 2022. 6. 23.
늦여름의 박주가리 박주가리 -박주가리과- 태풍이 지나간 제주의 아침은 가랑비가 많이 내리는 비 날씨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식물인 박주가리의 이름은 표주박 같은 열매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열매가 익으면 갈라지는데 박이 쪼개졌다 하여 '박쪼가리'가 되었다가 '박주가리'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늦여름의 덩굴식물인 박주가리를 만나 봅니다. 이 박주가리의 잎과 줄기에서 나오는 햐얀 유액은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 유액으로 사마귀를 제거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주가리의 영어 이름도 'Milkweed'라고 합니다. 요즘 들판이나 숲속을 찾아 보면 덩굴성 식물인 박주가리 꽃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돌담을 따라 덩굴성으로 기어 올라가거나 전봇대, 나무 등 어디나 줄기를 감아서 올라가는 특징.. 2021. 8. 24.
여름날의 덩굴식물인~ 박주가리 박주가리 -박주가리과- 박주가리의 이름은 표주박 같은 열매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열매가 익으면 갈라지는데 박이 쪼개졌다 하여 '박쪼가리'가 되었다가 '박주가리'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여름날의 덩굴식물인 박주가리를 만나 봅니다. 이 박주가리의 잎과 줄기에서 나오는 햐얀 유액은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 유액으로 사마귀를 제거하는데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주가리의 영어 이름도 'Milkweed'라고 하네요. 요즘 들판이나 숲속을 찾아 보면 덩굴성 식물인 박주가리 꽃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돌담을 따라 덩굴성으로 기어 올라가거나 전봇대,나무 등 어디나 줄기를 감아서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박주가리의 꽃은 보라색을 띠고 있으며 연한 보라색 및 짙은 보라색 등이 주종을.. 2020. 8. 28.
'영웅초'라 불리는~ 산해박 산해박 <Cynanchum paniculatum (Bunge) Kitag > -박주가리과- 오늘은 산해박이라는 식물을 만나 보겠습니다. 한방에서는 이 산해박을 '약의 왕'이라 부르기도 하고 '영웅초'란 이명도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 산해박을 영웅초라 불리기도 하는데 아주 귀한 약재로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있.. 2019. 8. 8.
깊은 숲속의 나도은조롱 나도은조롱 <Marsdenia tomentosa C. Morren & Decne. / NT > -박주가리과- 오늘은 박주가리과의 나도은조롱을 만나 보겠습니다. 7~8월에 황백색으로 꽃이 자잘하게 피어 나는데,덩굴성이라 삼나무숲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은조롱은 큰조롱의 다른 이름으로 은조롱과 비슷하여 '나도'가 붙었.. 2018. 9. 21.
곧게 자라는 선백미꽃~ 선백미꽃 <Cynanchum inamoenum (Maxim.) Loes> -박주가리과- 선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쪽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 자라는 야생화로 백미꽃의 일종으로 ‘선’은 ‘서 있다’는 뜻에서 이름을 얻었는데 백미꽃이 검은 자주색인 반면 선.. 201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