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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18

거지덩굴을 닮은~ 돌외 돌외 -박과- 오늘은 거지덩굴을 닮은 돌외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다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우리나라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가지가 갈라지며 잎과 마주나는 덩굴손이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거나 땅에서 기는 듯 자랍니다. 7~9월에 원추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록색이고 자잘하게 피어 나는데 이 돌외는 거지덩굴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꽃은 돌외와 거지덩굴이 많이 달라 금방 구별이 되지만 꽃이나 열매가 없을 때는 비슷하여 혼동을 하는데 줄기가 갈라지는 끝을 보면 쉽게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거지덩굴 줄기 끝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돌외의 꽃은 환삼덩굴의 꽃과 비슷합니다. 어린순을 식용하고 어린 경엽을 말려서 ‘덩굴차’라고 하여 달여 마시기도 합니다. 꽃받침열.. 2020. 8. 18.
'칠엽담'이라 불리는~ 돌외 돌외 <Gynostemma pentaphyllum (Thunb.) Makino> -박과- 오늘은 돌외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덩굴성 식물인 돌외는 어린 잎을 이용하여 만든 '덩굴차'로도 유명하며 생약명으로는 '칠엽담'이라 부르고 있는 식물입니다. 8~9월에 황백록색으로 꽃이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원추.. 2018. 9. 22.
귀신도 물리친다는~ 노랑하늘타리 노랑하늘타리 <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ura > -박과- 박과의 하늘타리꽃을 보면 마치 여인네가 하얀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을 하고 있는데,낮에는 꽃을 오므렸다가 밤에 피어나는 식물입니다. 뿌리는 왕과근(王瓜根) 또는 과루근(瓜蔞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 2018. 2. 16.
열매가 익으면 반으로 갈라진다는~ 뚜껑덩굴 뚜껑덩굴 <Actinostemma lobatum Maxim.> -박과- 오늘은 꽃과 열매가 함께 달려 있는 뚜껑덩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1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물이 많은 습지나 강가에서 자라는 야생화랍니다. 이 박과의 뚜껑덩굴은 열매의 모양이 익으면 열매가 뚜껑처럼 반으로 갈라진다고 하여 붙여.. 2017. 10. 28.
'두레기'라 불리던 하늘타리와 노랑하늘타리 하늘타리 <Trichosanthes kirilowii Maxim>, 노랑하늘타리 <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ura > -박과- 오늘은 여름이 내린 선물 하늘타리와 노랑하늘타리를 같이 소개해 드립니다. 박과의 하늘타리꽃을 보면 마치 여인네가 하얀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을 하고 있는데,낮에는 꽃을 오므렸.. 2017. 7. 27.
귀신도 물리친다는 노랑하늘타리 열매~ 노랑하늘타리 <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ca Kitamura > -박과- 오늘은 노랑하늘타리 열매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제주에서는 예부터 초가집 지붕의 처마 밑에 이 노랑하늘타리 열매를 걸어 두곤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우스개 소리로 들리는 얘기로는 “귀신이 집에 들어오면 내 눈..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