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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칠엽담'이라 불리는~ 돌외

by 코시롱 2018. 9. 22.

 

 

돌외 <Gynostemma pentaphyllum (Thunb.) Makino>

-박과-

 

 

 

오늘은 돌외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덩굴성 식물인 돌외는 어린 잎을 이용하여 만든 '덩굴차'로도 유명하며

 생약명으로는 '칠엽담'이라 부르고 있는 식물입니다.

 

 

 

 

 

 

 

 

 

8~9월에 황백록색으로 꽃이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피어 납니다.

지금은 열매가 한창 익어 가고 있는데 검은 녹색으로 익어갑니다.

 

 

 

 

 

 

 

 

 

 

어린잎은 5장 또는 7장까지 작은 톱니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외는 예부터 구황식물로 기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도 등장하는 돌외는 현대에 들어서 약재나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도 이 돌외를 남쪽의 인삼이라 칭하였고

오래 전부터 돌외를 차로 만들어 음용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돌외의 꽃말이 '변치 않는 귀여움'이라고 하네요.

돌외로 열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