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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과17

작은 물푸레나무~ 쇠물푸레 쇠물푸레 -물푸레나무과- 오늘은 하얀꽃을 가득 달고 있는 쇠물푸레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작은 물푸레나무라는의미로 '쇠'가 붙었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쇠물푸레의 나무의 목질이 탄성이 좋아 쇠의 코뚜레로 사용하여 쇠물푸레가 되었다고 하나 물푸레나무보다 작은 의미로 해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주로 산중턱의 바위틈이나 계곡에서 자라는데 보통 소관목으로 표현하지만 크게 자라는 교목도 있습니다. 물푸레나무는 가지를 잘라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란색으로 변한다고 해서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한자로는 물을 푸르게 하는 나무라고 하여 수청목(水靑木), 청피목(靑皮木)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쇠물푸레를 찾아 보니 제주에서는 '솔피낭'이라고.. 2021. 5. 4.
아름다운 부채 모양의 열매를 가진~ 미선나무 미선나무 -물푸레나무과- 오늘은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 중 한국의 특산식물로 알려진 미선나무로 하루를 열어 드립니다. 먼저 '미선'이란 단어를 검색해 보면, 미선[尾扇] : 부채의 한 가지로 검색이 되는데 미선부채는 한자 뜻으로는 조류나 어류의 꼬리를 본떠 만든 부채라고 설명을 합니다. 사용 용도로는 불을 부칠 때나 다리미의 숯불에 불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였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반면 박상진의 에서는 '옛 역사극의 궁중 연회 장면을 보면 시녀 둘이 귓불을 맞붙여 놓은 것 같은 커다란 부채를 해 가리개로 들고 있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 이것의 이름이 바로 미선(尾扇)이다. 20세기 초 처음 미선나무를 발견하여 이름을 붙일 때, 열매 모양이 이 부채를 닮았다고 하여 미선나무라 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1. 3. 5.
겨울에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박달목서 박달목서 <Osmanthus insularis Koidz> -물푸레나무과- 오늘은 박달목서라는 나무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거문도와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 나무로 상록성 교목입니다. 단단하고 치밀한 조직을 가지고 있는 박달나무와 어린잎에 작은 가시가 있는.. 2019. 12. 13.
열매가 쥐똥을 닮은~ 쥐똥나무와 왕쥐똥나무 쥐똥나무와 왕쥐똥나무 <Ligustrum obtusifolium S. / Ligustrum ovalifolium H.> -물푸레나무과- 이번주에는 주로 어제와 마찬가지로 서로 비슷한 나무들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창 열매를 맺고 있는 쥐똥나무와 왕쥐똥나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쥐똥이름을 쓰고 있는 쥐.. 2018. 11. 8.
서로 닮은 듯~ 광나무와 제주광나무 광나무와 당광나무<Ligustrum japonicum Thunb./Ligustrum lucidum Aiton.> -물푸레나무과- 오늘은 서로 비슷한 광나무와 당광나무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물푸레나무과의 이 광나무와 당광나무는 서로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당광나무는 일명 제주광나무라고 부르.. 2018. 11. 7.
박달목서 이야기 박달목서 <Osmanthus insularis Koidz> -물푸레나무과- 오늘은 박달목서라는 나무를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거문도와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 나무로 상록성 교목입니다. 단단하고 치밀한 조직을 가지고 있는 박달나무와 어린잎에 작은 가시가 있는..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