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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과397

숲속의 작은 요정~ 꼬마은난초 꼬마은난초 -난초과- 오늘은 난초 중에 앙증맞은 꼬마~~ 꼬마은난초를 소개해 드립니다. 꼬마은난초는 우리나라 강원도,경상도,제주도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그 크기가 작아 꼬마은난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부엽질의 풍부한 숲 속이나 습도가 많은 곳이 이 꼬마은난초의 생육환경입니다. 낙엽이 많고 햇볕이 들지 않은 숲 속에는 하얀 요정들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꼬마은난초는 꽃이 피어 있는 시기가 짧아 시기를 잘 맞추어야 고운 꽃술을 볼 수 있습니다. 부엽질이 풍부한 숲속에서 잘 자라는데 정말 크기가 작아 꼬마라는 이름을 잘 얻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 꼬마은난초가 있다면 은난초도 있습니다. 은난초는 꽃송이가 서로 붙어 있다시피 한 반면에 보시는 것처럼 꼬마은난초.. 2023. 4. 26.
금색으로 물들인~ 금새우난초 금새우난초 -난초과- 오늘은 금새우난초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땅속줄기인 알뿌리가 새우등를 닮았고 금색으로 피어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요. 새우난초가 피어날 즈음 같이 피는 금새우난초는 금색으로 치장을 하여 고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새우난초(Calanthe)는 1821년 영국의 로버트 브라운에 의하여 명명된 것으로 그 어원은 그리스어의 “아름다운 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금색으로 치장하여 노란꽃을 피운다고 하여 금새우난초라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새우난초, 금새우난초,섬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등 4종이 분포하며 비교적 따뜻한 지역, 남부지역과 도서지역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학명인 Calanthe는 그리스어 kalos (아름답다) + anthos(꽃)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2023. 4. 25.
멸종위기 난초인~ 비자란 비자란 -난초과- 오늘은 멸종위기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비자란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난초목 난초과의 이 비자란은 비자나무에 착생하여 살아간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보통 소나무나 상록수림에 붙어 자라납니다. 제주의 일부 지역에서만 자란다고 하여 일명 '제주난초'라고도 하는데, 아주 오래된 노거수에만 착생하여 살아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콩짜개덩굴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콩짜개덩굴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네요. 현재 멸종위기동식물은 2017년 기존 246종에서 267종으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60종,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207종인데 그 중 식물만 볼때 1급 식물은 11종, 2급 식물은 77종입니다. 1급 식물은 광릉요강꽃, 나도풍란, 만년콩, 한라솜다.. 2023. 4. 24.
난초의 명품~ 새우난초 새우난초 -난초과- 봄이 무르익을 무렵 난초과 아이들중 보춘화가 피고 난 후 이 새우란이 봄향기를 가득 담고 피어납니다. 뿌리줄기가 마치 새우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봄향기를 가득 담은 새우란으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우리나라에는 새우난초, 금새우난초,섬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등 4종이 분포하며 비교적 따뜻한 지역, 남부지역과 도서지역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새우란의 유래는 뿌리를 캐면 마디 모양이 새우등과 비슷하다하여 새우란이라 불리며 학명은 Calanthe 그리스어 kalos (아름답다) + anthos(꽃) 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새우란(Calanthe)은 1821년 영국의 로버트 브라운에 의하여 명명된 것으로 그 어원은 그리스어의 “아름다운 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 어원.. 2023. 4. 17.
봄을 알리는 난초~ 보춘화 보춘화 -난초과- 보춘화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봄을 알리는 난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햇살이 들어와 마치 십자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연한 연두색의 꽃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사스레피나무를 벗하여 피어 있네요. 난초는 영어로 `Orchid'인데 그리스의 `Orchis', 즉 `고환(睾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유럽 자생란의 구근 형태가 고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지만,난초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피우는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사군자와 함께 등장하는 꽃으로 봄에 핀다하여 '춘란'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좀 더 난초 애호가들이 세분하는 것으로 잎 가운데 무늬가 들어가면 '중투' 잎 가장자리로 무늬가 들어가면 '복륜' 꽃이 하얗게 피면 '소심'이라 부르며 품종이 많다.. 2023. 3. 23.
봄소식에 꽃을 피운~ 보춘화 보춘화 -난초과- 3월이 되면서 춘란의 소식이 들려 옵니다. 제주의 여러 곳에서 담은 올해의 보춘화의 모습입니다. 봄을 알리는 난초라고 하여 보춘화라고 부르는데 매년 만나게 되어 눈맞춤이 반갑습니다. 난초는 영어로 `Orchid'인데 그리스의 `Orchis', 즉 `고환(睾丸)'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유럽 자생란의 구근 형태가 고환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많지만,난초중에서도 가장 먼저 꽃피우는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사군자와 함께 등장하는 꽃으로 봄에 핀다하여 '춘란'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좀 더 난초 애호가들이 세분하는 것으로 잎 가운데 무늬가 들어가면 '중투' 잎 가장자리로 무늬가 들어가면 '복륜' 꽃이 하얗게 피면 '소심'이라 부르며 품종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