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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서니과51

꽃과 열매가 모두 고운~ 호자나무 호자나무 -꼭두서니과- 6월이 되면서 숲 속에는 여름을 준비하는 나무와 꽃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오늘은 호랑이를 찌를만큼 단단한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인 호자나무 꽃을 만나봅니다. 이름도 뾰족한 가시가 호랑이도 찌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자나무의 다름 이름으로 자호,침상엽,천침,이 호자나무의 뿌리를 약재명으로 파극천이라고도 불리고, 또다른 이름으로는 복우화,화자나무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호자나무의 꽃을 접사해 본 사진인데 꽃부리(화관)안쪽에 미세한 털들과 암술, 수술이 보이는데 얼마나 앙증맞은지 한참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꽃은 양성화로 수술은 4개,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집니다. 호자나무 전체의 크기는 1미터 남짓한 크기인데 같이 더불어 살고 있는 수정목은 호자나무보다 조금 큰 편이지만 가시와.. 2023. 6. 3.
설중의 호자나무 호자나무 -꼭두서니과- 제주의 중산간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걸어서 출근을 하였습니다. 호랑이를 찌를만큼 단단한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인 설중의 호자나무를 만나 봅니다. 이름도 뾰족한 가시가 호랑이도 찌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자나무의 다름 이름으로 자호,침상엽,천침,이 호자나무의 뿌리를 약재명으로 파극천이라고도 불리고, 또다른 이름으로는 복우화,화자나무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호자나무 전체의 크기는 1미터 남짓한 크기인데 같이 더불어 살고 있는 어제의 수정목은 호자나무보다 조금 큰 편이지만 가시와 잎을 보고 구별을 해야 합니다. 호자나무의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아주 작은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하얀꽃을 피우는 호자나무의 꽃은 호자덩굴,무주나무,수정목 등과 같은 풀과 나무의 꽃들과.. 2023. 1. 25.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계요등 계요등 -꼭두서니과- 계요등 열매는 갈색으로 익어가는데 그 안에는 작은 씨앗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이 계요등은 제주지역에서조차 이름을 달리 불렀다고 하는데요. 애월지역에서는 "개정동",구좌지역에서는 "고냉이풀",성산지역에서는 "마령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이 계요등은 "구렁내덩굴","구린내덩굴"로도 불리는데, 줄기나 잎을 만지면 지독한 냄새 때문에 얻어진 이름입니다. 그러나,꽃에는 냄새가 없어서 곤충을 불러 모을 수 없어서 줄기나 잎을 통하여 자극적인 냄새로 곤충을 불러 모으는 지혜로 종족보존을 위한 나름의 전략을 발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계요등은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초본이 아닌 목본인 나무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물도감에서는 초본인 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목본이 아닌.. 2023. 1. 4.
무서운 가시를 가진~ 호자나무 호자나무 -꼭두서니과- 오늘은 어제의 수정목과 아주 비슷한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호자나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랑이를 찌를만큼 단단한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름도 뾰족한 가시가 호랑이도 찌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자나무의 다름 이름으로 자호,침상엽,천침,이 호자나무의 뿌리를 약재명으로 파극천이라고도 불리고, 또다른 이름으로는 복우화,화자나무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호자나무 전체의 크기는 1미터 남짓한 크기인데 같이 더불어 살고 있는 어제의 수정목은 호자나무보다 조금 큰 편이지만 가시와 잎을 보고 구별을 해야 합니다. 호자나무의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아주 작은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하얀꽃을 피우는 호자나무의 꽃은 호자덩굴,무주나무,수정목 등과 같은 풀과 나무의 꽃들과 아주 닮아 있.. 2022. 12. 7.
빨간 열매가 달린~ 수정목 수정목 -꼭두서니과- 오늘은 호자나무을 꼭 빼닮은 수정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핏 보면 마치 호자나무처럼 보이는데 가시를 보면 호자나무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원수로 잘 자란다는 의미로 한자를 차용하여 호자나무와 구별하는 壽庭木(수정목)이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비슷한 나무인 호자나무가 자라는 숲속에서 자생하는 이 수정목은 호자나무보다는 조금 큰 편이나 열매는 호자나무보다 늦게 익어 갑니다. 아직 덜 성숙된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제주의 습한 계곡 주변에서 잘 자라는 이 수정목은, 작은 상록성 떨기나무인데,여름이 오기 전 6월경에 호자나무의 꽃처럼 하얀꽃을 피우는 나무입니다. 호자덩굴이나 호자나무의 꽃을 닮아 있습니다. 호자나무를 닮아 있지만 가시가 호자나무와는 다르게 가지와 잎 겨드랑이에.. 2022. 12. 6.
호랑이도 찌른다는 가시를 가진~ 호자나무 호자나무 -꼭두서니과- 오늘은 빨간 열매를 달고 있는 호자나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랑이를 찌를만큼 단단한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름도 뾰족한 가시가 호랑이도 찌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자나무의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아주 작은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하얀꽃을 피우는 호자나무의 꽃은 호자덩굴,무주나무,수정목 등과 같은 풀과 나무의 꽃들과 아주 닮아 있습니다. 꽃의 크기보다 가시의 크기가 아주 크다는 것도 이 호자나무의 특징입니다. 호자나무의 다름 이름으로 자호,침상엽,천침,이 호자나무의 뿌리를 약재명으로 파극천이라고도 불리고, 또다른 이름으로는 복우화,화자나무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제주에 자생하고 있는 꼭두서니과의 식물들 중 아주 비슷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호자덩굴이 그렇고 수정목,..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