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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눈속 식물6

봄을 깨우는~ 산괭이눈 산괭이눈 -범의귀과- 오늘은 어제의 흰털괭이눈에 이어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봄이 익어가기 전에 이 산괭이눈이 꽃을 피우는데,전략이 아주 특이합니다. 꽃 주변의 포엽을 노랗게 물들여 꽃처럼 보이게 하여 꽃가루받이가 끝나면 다시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산괭이눈은 포엽을 전체적으로 노랗게 물들이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씨앗이 생기면 네모난 그릇같은 꽃받침에 갇혀 있어 씨앗을 퍼뜨리기가 쉽지 않지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바로 빗물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비가 오면 이 빗방울에 씨앗을 실려 보내 종.. 2024. 2. 1.
봄의 서막을 알리는~ 흰털괭이눈 흰털괭이눈 -범의귀과- 오늘은 노란 꽃망울을 가진 흰털괭이눈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 지고 열매가 익어갈때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 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에전에는 흰털괭이눈으로 불리던 식물인데 언제인가 다른 종으로 해석되어 흰괭이눈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원래의 흰털괭이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도 흰털괭이눈이 추천명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식물도감이나 책에서 괭이눈의 설명을 보면, '고양이가 햇살 좋은 날 눈을 지그시 감고있는 모습과 같다.'고 표현을 한 바, 햇볕을 받은 고양이의 눈의 동공이 수축하여 세로로 길쭉하게 보이는 모습이 마치 괭이눈의 열매가 맺힐때 수축하면서 속이 길쭉하게 패여진.. 2022. 2. 7.
봄을 깨우는~ 산괭이눈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 -범의귀과- 오늘은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2018. 3. 10.
봄을 알리는 야생화-2- 흰괭이눈 흰괭이눈 <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Hara> -범의귀과- 제주에는 올해 2월초부터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은 흰괭이눈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옛날에는 고양이를 '괭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 지고 열매가 익어갈때 씨앗을 감싸던 씨.. 2018. 2. 20.
깊은 숲속의 산괭이눈~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 -범의귀과- 오늘은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리며 하루를 열어 봅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2017. 3. 12.
산속의 산괭이눈~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 -범의귀과- 오늘은 어제에 흰괭이눈에 이어 산속 음지에서 만난 산괭이눈을 소개해 드립니다. 괭이눈속 아이들은 꽃이지고 열매가 익어갈때는 씨앗을 감싸던 씨방이 벌어지는데 그모습이 고양이 눈을 너무나 닮아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2016.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