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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7960

풀밭의 작은 야생화~ 조개나물 조개나물 Ajuga multiflora Bunge >-꿀풀과-   오늘은 이름도 특이한 조개나물을 만나 보겠습니다.조개나물이라는 이름은 흰털이 수북한 잎 사이에서 꽃이 올라오는 모습이조개가 집 사이로 입을 쭉 내민 것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조갑지나물, 조개풀이라 부르기도 합니다.털이 많은 야생화가 많은데 이 조개나물은 정말 많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보통의 조개나물은 청자색의 꽃을 가지고 있지만 분홍색의 조개나물도 있습니다.   조개나물은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어 방향제의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식용이 가능했던 식물의 이름에 ''나물''이라고 붙이는 것을 보면조개나물도 어린순은 식용했던 모양입니다.   최근에는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그 기간도 길기 때문에.. 2024. 5. 4.
비자란이 있는 풍경 어제의 한라새우란이 있는 풍경에 이어요즘 피어나는 비자란이 있는 풍경에 빠져 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p style="text.. 2024. 5. 3.
한라새우란이 있는 풍경 5월로 접어들면서 숲 속에는 신록의 물감으로 물들어 갑니다.육지에 나와 있어 오늘은 한라새우란이 있는 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 클릭해서.. 2024. 5. 2.
산에 자라는~ 산뽕나무 산뽕나무 bombycis Koidz. >-뽕나무과- <p style="tex.. 2024. 5. 1.
'아카시아' 말고 아까시나무로 불러 주세요.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L. >-콩과-  요즘 길을 가다보면 꽃이 많이 피어 있는 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아까시나무입니다.향기가 좋아 밀원식물의 대표적인 수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꿀을 따는 사람들은 아까시나무가 꽃 피는 시기를 쫓아 제주도에서부터강원도의 휴전선까지 벌통과 함께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아까시나무 종류는 열대지방에서주로 자라는 진짜 아카시아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국 원산의 아까시나무가 있지만 전혀 별개의 나무입니다.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올 때 이 둘을 구별하지 않고 불러온 탓에 혼란이 생긴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진짜 ‘아카시아’는 한반도에서는 자랄 수 없으므로 아까시나무라고 불러야 맞는 이름입.. 2024. 4. 30.
하얀 쌀밥이 가득~ 이팝나무 이팝나무 Chionanthus retusa Lindley et Paxton>-물푸레나무과-  어제 친구를 만나러 가는데 가로수에 하얗게 피어있는 나무를 만났습니다.무슨 나무일까? 궁금하여 살펴 보았더니 바로 이팝나무였습니다.오늘은 농민들이 오랫동안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 삼았다고 하는 이팝나무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이팝나무의 이름에 관한 유래를 보면,몇 가지 설이 있는데요. 1)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므로 입하가 이팝으로 변음하였다는 것이고,2) 이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 데서이팝(이밥, 즉 쌀밥)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며 3) 꽃이 필 때는 나무가 흰 꽃으로 덮여서 쌀밥을 연상시키므로이팝나무가 되었다는 등의 설이 있습니다. 조선식물향명집 주해서인 한국 식물 이름의 유..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