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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1101

'슬픈정열'의 피뿌리풀~ 피뿌리풀 <Stellera chamaejasme L.> -팥꽃나무과- 이제는 점점 보기 어렵게 되어버린 피뿌리풀~ 이 피뿌리풀의 꽃말이 '슬픈 정열','툭 터진 사랑'이라고 합니다. 뿌리가 더덕처럼 굵고 선홍색의 핏빛 같다고 하여 '피뿌리풀'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욕심 때문이겠지.. 2014. 5. 13.
노란색의 금붓꽃 금붓꽃 <Iris nertschinskia> -붓꽃과-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 알려진 금붓꽃을 만나 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각시붓꽃과는 달리 보기 어려워진 아이랍니다. 물론 제주산이 아니고 멀리 강원도에서 만난 아이랍니다. 금색을 칠해 놓은 꽃봉오리가 이쁜 아이더군요. 멋진 아이 만나.. 2014. 5. 4.
계곡의 돌단풍~ 돌단풍 <Mukdenia rossii (Oliv). Koidz.> -범의귀과- 계곡에 피어 있는 돌단풍을 담아 보았네요. 제주산은 아니구요. 강원도산이랍니다. 물가나 돌틈에 피어나면서 잎이 단풍잎처럼 생겼다고 하여 돌단풍이라고 한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생명력이 대단하다고 여겨지네요. 척박한 돌틈에 .. 2014. 5. 2.
금색으로 물들인 금괭이눈~ 금괭이눈 < Chrysoplenium pilosum var. valdepiosum Ohwi> -범의귀과- 꽃잎까지 금색으로 화려하게 차려 입은 금괭이눈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금박으로 옷을 입으니 눈에 잘 띠겠지요.곤충들을 불러 모으기 위한 생존수단인 게지요. 한창 금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는 금괭이.. 2014. 4. 30.
노랗게 물들인 선괭이눈~ 선괭이눈 <Chrysosplenium trachyspermum Maxim.> -범의귀과- 산속의 선괭이눈도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서 꽃주위에 노랗게 물들여 꽃처럼 크게 보이게 하곤, 곤충을 유인하는 선괭이눈을 만나 봅니다. 고양이를 옛날에는 "괭이"라 불렀다는데요. 괭이눈은 꽃이 지고 열매.. 2014. 4. 29.
회오리에서 온 회리바람꽃 회리바람꽃<Anemone reflexa Steph.ex Willd.> -미나리아재비과- 오늘은 바람꽃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회리바람꽃을 보여 드립니다. 회리바람꽃의 회리는 회오리의 방언이므로 회리바람꽃은 회오리바람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 그리스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신화가.. 201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