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식물,풍경/식물나라1364 매듭처럼 뜯기는 매듭풀 매듭풀 <Kummerowia striata (Thunb.) Schindl.> -콩과- 줄기에 붙은 잎을 띁으면 매듭처럼 뜯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매듭풀의 잎을 잡아 당기면 매듭의 형태로 뜯겨(V자 형태)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역할도 했었다는 아이랍니다. 지금 한창 많이 보이는 아이지요. 우리나라 .. 2013. 9. 11.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의 물레나물 물레나물 <Hypericum ascyron L.> -물레나물과- 옛날 길쌈을 할때 실을 만드는 기구인 물레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는 물레나물입니다. 고추나물등도 이 물레나물과에 속하는데요.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 물레나물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5장의 꽃잎이 아주 크네요. 노란꽃이 유혹.. 2013. 9. 11. 쥐꼬리를 닮았나요? 쥐꼬리망초 쥐꼬리망초 <Justicia procumbens L.> -쥐꼬리망초과- 꽃이 너무 작은 쥐꼬리망초입니다. "쥐+꼬리+망초", 이렇게 세개의 단어가 집약되어 하나의 풀이름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산기슭이나 길가에 자라는 ‘쥐꼬리망초’는 열매가 쥐꼬리처럼 길어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2013. 9. 10. 자귀나무를 닮은 자귀풀 자귀풀 <Aeschynomene indica L.> -콩과- 밤에는 마주보는 두 잎씩 포개지는 것이 마치 잠을 자는 것 같다하여 '자귀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귀나무의 잎을 닮아 자귀풀이라 붙여진 것이라고 해석도 한다고 하네요. 밤이 되면 취면운동(잎을 닫아 버리는)을 하여 이 모양이 귀신 같다고.. 2013. 9. 10. 고부간의 갈등의 야생화~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밑씻개 <Persicaria senticosa H. Gross> -마디풀과- 하루는 시어머니가 밭을 메다가 갑자기 뒤가 마려워 밭두렁 근처에 주저앉아 일을 보았는데요. 일을 마치고 뒷마무리를 하려고 옆에 뻗어 나 있는 애호박잎을 덥석 잡아 뜯었는데, 아얏! 하고 따가워서 손을 펴 보니 이와 같이 생긴 .. 2013. 9. 9. 외계인 모습의 수정난풀 수정난풀 < Monotropa uniflora L. > -노루발과- 이전에 올려 보았던 수정난풀입니다. 다시 가 보았는데요. 지금은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숲속이라서 노이즈가 많이 있네요. 이해 하세요.~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어떤 식물들은 스스로 양분을 만.. 2013. 9. 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