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대극 < Euphorbia heterophylla L. >
-대극과-
어쩌다 아메리카대극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라서 붙은 이름인 것 같은데 번식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국가식물표준목록에서는 이 식물을 외래식물, 임시정착식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이 그렇듯
꽃이 대극과의 식물들과 닮아 있고 유액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잎은 오란형,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2~3mm 정도 되며
줄기에는 미세한 털이 있거나 없습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의 꽃차례를 배상화서라고 합니다.
술잔 모양을 하고 있다는데서 비롯된 말입니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주된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집니다.
꽃보다는 열매를 맺고 있는 아메리카대극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하얀 유액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단풍이 물든 아메리카대극도 보였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노란 꽃망울~ 털머위 (10) | 2024.12.07 |
---|---|
열매가 붉은 ~ 붉은하늘타리 (35) | 2024.12.05 |
다시 담아 본~ 양하 열매 (28) | 2024.11.26 |
외계인 눈이 생각나는~ 양하 열매 (33) | 2024.11.23 |
연꽃잎을 닮아 있다는~ 연화바위솔 (16)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