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 < Schizopepon bryoniifolius Maxim. >
-박과-
덩굴성 식물인 이 산외는 깊은 산속에서 자라며,잎과 마주난 덩굴손이
두개로 갈라져 뻗으면서 자라납니다.열매를 맺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산외를 만나 보시겠습니다.
자잘하게 하얀꽃을 피워 줄기를 따라
나무가지나 다른 물체를 감고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꽃을 따라 가다 보니 벌써 열매가 달린 아이들도 만날 수 있구요.
작은 도토리 크기정도의 열매를 달고 있었습니다.
산에서 자라는 오이라는 뜻에서 명명된 아이라고 하는데요.
꽃이랑 열매랑 아주 작은데 앙증맞게 달려 있습니다.
열매의 꼭지는 길이 1~10cm 정도로 밑으로 처지고 씨가
들어 있는 과실은 길이 1cm 정도의 달걀 모양으로 1~3개의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산외로 열어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추석이 코앞에 와 있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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