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겨우살이 < Viscum album for. rubroaurantiacum >
-겨우살이과-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와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의 아침입니다.
며칠 전 사진을 정리하면서 이 붉은겨우살이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3일 전 올해 담은 붉은겨우살이를 만나 보겠습니다.
붉은겨우살이라는 이름은 겨우살이와 닮아 있고 보시는 것처럼 겨울에 붉은 열매를 달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겨우살이라는 이름은 겨울에도 푸르고 싱싱하게 살아 있다고 하여 겨울+살이에서 왔다고 하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나무에 붙어 겨우겨우 살아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상살이 힘들어 지는 요즘 우리네 인생을 닮은 식물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붉은겨우살이라는 이름은 겨우살이와 닮아 있고 보시는 것처럼 겨울에 붉은 열매를 달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겨우살이라는 이름은 겨울에도 푸르고 싱싱하게 살아 있다고 하여 겨울+살이에서 왔다고 하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나무에 붙어 겨우겨우 살아 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상살이 힘들어 지는 요즘 우리네 인생을 닮은 식물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겨우살이과의 종족번식은 보통 가장 흔한 까치나,비둘기,여러 산새들이 이 열매를 먹고 배설을 함으로서
이루어지는데, 이 겨우살이 열매의 종자와 과육은 소화가 되지 않고 그대로
나무에 배설되기 때문에 남의 나무에 세들어 살게 되었습니다.
겨우살이 종류들의 꽃말이 인내심을 더한 '강한 인내심'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강한 인내심으로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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