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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바닷가의 식물

독성이 있다는 해녀콩 종자를 보셨나요?

by 코시롱 2022. 11. 30.

 

해녀콩 <Canavalia lineata (Thunb.) DC.>

-콩과-

 

 

해녀콩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원하지 않는 아이를 가졌을 때에 해녀들이 이 콩을 먹어서 아기를 떼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얼마만큼을 먹어야 할지 몰라 너무 많이 먹어서

목숨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전해지는 해녀콩 이야기입니다.

여름에 피는 해녀콩은 지금 열매가 달려 있는데 종자를 담아 보니 2cm 정도로 큰 편입니다.

 

 

-해녀콩 종자-

 

그러면 해녀콩은 얼마나 많은 독성을 가졌을까요?

해녀콩의 덜익은 콩꼬투리를 어릴 때는 나물로 먹는다는 북한 자료와 잎과 줄기는 가축들의

먹이로 활용되었고  뿌리도 약용으로 활용되었다는 사실을 통해서 온전히 성숙한 씨와

콩꼬투리가 독성이 제일 센 것으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구글 검색 <해녀콩 무엇인가?> jdm0777.com>

 

 

 

 

 

2017년에 독립영화 '해녀콩'이라는 단편 극영화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한 이 해녀콩은 

여름이 절정으로 다가가는 7월이 되면 제주도의 바닷가에는 일부 지역에서 이 해녀콩들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여름 무더운 날씨에 연한 홍자색의 꽃을 피우는데 잎은 칡의 잎처럼 둥글고 3출엽으로 아주 큰 편입니다.

 

 

 

 

해녀콩의 식물 이름에 관련하여,

 

<화우의 야단법석 꽃이야기> 에서 

'해녀콩이 우리나라 식물목록에 처음 식물목록에 올라간 것은 1969년 서울대 교수였던 고 수우(樹友) 이창복 선생님이

쓴 <우리나라의 식물자원>이라는 논문이었다. 식물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을 모은 일종의 식물목록을 정리한

논문이었다. ​해녀콩의 경우 <우리나라의 식물자원>에서는 '해여콩'으로 기록되어 있다.

처음 논문에 한자 단어 없이 '해여콩'을 올린 이창복 교수는 나중 <대한식물도감, 1980>에서 다른 부가적 설명 없이

'해녀콩'으로 정리하여 올리고 계신다.' 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해녀콩의 꽃말이 '전설'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