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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초본

암술 머리가 튀어나온 큰달맞이꽃

by 코시롱 2022. 8. 26.

 

큰달맞이꽃 <Oenothera glazioviana Micheli>

-바늘꽃과-

 

우리가 주위에서 많이 보이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달맞이꽃인데 이 달맞이꽃을 큰달맞이곷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 다 귀화식물이지만 흔히 보이는 것이 달맞이꽃입니다.

큰달맞이꽃은 달맞이꽃보다 아주 크며 암술 머리가 툭 튀어 나와 있습니다.

 

 

 

 

달맞이꽃이나 큰달맞이꽃이나 이름처럼 밤에 피었다가 아침에 지는탓에 

꽃이 벌어진 모습을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요즘 흔히 보이는 달맞이꽃의 모습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다 꽃이 피어 있는 달맞이꽃을 담은 모습입니다.

 

 

<달맞이꽃 Oenothera odorata Jacquin.>

 

달맞이꽃과 큰달맞이꽃의 잎 비교표를 모눈종이에 담은 모습입니다.

큰달맞이꽃의 잎이 폭이 넓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습니다.

 

 

 

 

 

달맞이꽃보다 아주 풍성한 근생엽은 마치 배추잎처럼 보입니다.

 

 

<큰달맞이꽃의 근생엽>

 

 

큰달맞이꽃의 열매를 담은 사진인데 

달맞이꽃보다 털이 많은 느낌입니다.

 

 

 

 

달맞이꽃과 큰달맞이꽃의 종자를 광학현미경으로 담아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달맞이꽃의 꽃말이 '기다림' 이라고 합니다.

달을 기다리며 꽃이 피는 때문일까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