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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바닷가의 참으아리

by 코시롱 2021. 9. 18.

 

참으아리 <Clematis mandshurica Rupr.>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의 유래를 찾아 보니 너무 재미 있네요.

으아리란 이름의 유래로 전해지기는 으아리의 줄기가 연하고 약해보여 손으로 당겨 잡고

짜르려다 줄기가 끊어지지 않고 살로 파고들어그 갑작스런 통증에 비명을

"으악" 질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믿어야 할지~~

 

 

 

 

으아리에 대한 이름 유래를 찾아 보니 으아리란 이름의 유래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나옵니다.
학자들은『물명고(物名考)』에 기재 된 어사리와 우알이라는 한글명에서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어사리는 사위질빵을 가리키고, 우알이는 으아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꽃잎은 없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이 있으며
잎은 마주나기를 하며 5~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겹잎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참으아리를 학자에 따라 목본으로 또 어떤 이는 초본으로 보는 등

이견이 많은데 으아리가 겨울에 목질화되지 않는<참으아리는 목질화 됨> 등 초본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하고

목본으로 보는 학자들은 낙엽활엽 덩굴성 관목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참으아리는 으아리의 기본종이라는 뜻에서 접두어인 '참'을 붙여서 이름이 지어졌는데,

그러면 으아리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예전에는 이 참으아리를 다 으아리로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 그 으아리가 대부분 참으아리고

으아리는 참으아리보다 더 일찍 개화를 하고 겨울에 목질화되지 않고 꽃자루에 털이 없습니다.

 

 

 

 

 

참으아리의 꽃말이 '고결','아름다운 마음'이라고 합니다.

추석을 앞둔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