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여뀌 <Persicaria japonica (Meisn.) H.Gross ex Nakai >
-마디풀과-
어제의 미꾸리낚시와 같이 습지에 피어나는 식물로 흰꽃여뀌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피어나는 야생화로 키는 60~100센티 정도로
보통 습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우리의 야생화입니다.
이삭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몇 개가 나오고 길이 밑으로 처져 달리며 꽃은 7-10월에 피고 백색이며
화피는 백색이지만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녹백색이며 수술은 8개이고
포기에 따라 암술이 길고 수술이 짧은 것과 암술이 짧고 수술이 긴 것이 있다고 도감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흰꽃여뀌는 꽃이 성글게 달리지만 흰여뀌는 꽃이 촘촘하게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자라는 환경도 달라서 습지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흰꽃여뀌가 많고
흰여뀌는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여뀌 종류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보통 흔히 만날 수 있는 개여뀌,이삭여뀌,장대여뀌를 비롯하여 습지의 흰꽃여뀌,미꾸리낚시 등도
마디풀과의 여뀌속 식물입니다.
흰꽃여뀌로 열어 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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