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무딸기 <Rubus takesimensis Nakai >
-장미과-
오늘은 어제의 제주산딸기에 이어 울릉도의 섬나무딸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지금 개화시기는 아니지만 딸기나무들을 포스팅하고 있어
작년에 담아 온 울릉도의 섬나무딸기를 소개해 봅니다.
울릉도, 오동도의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란다고 하는 이 섬나무딸기는
특징적으로 줄기와 잂 등에 가시가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가시가 있는 장미과의 딸기나무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2cm로서 가지 끝의 산방상화서에 달리고 2개씩 달리는데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이며 안쪽에 털이 있고 꽃잎은 타원형으로서 백색입니다.
우리가 여름이 되면 많이 만날 수 있는 산딸기와 비교해 보면
산딸기의 잎보다 조금 크다는 느낌늘 받았는데 산딸기의 가시가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이 섬나무딸기의 줄기나 잎은 가시가 전혀 없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섬나무딸기로 열어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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