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 <Allium microdictyon Prokh. >
-부추과-
오늘은 울릉도의 식물로 잘 알려진 명이나물이라고 하는 산마늘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산마늘은 말 그대로 산에 자연적으로 나는 마늘을 말하지만 뿌리가 마늘처럼 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잎이나 전체 풀에서 마늘 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산마늘의 뿌리는 한 줄기로 되어 있어 마늘과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또 꽃의 경우 마늘이 자줏빛이 도는 반면 산마늘은 흰색입니다.
산마늘은 지리산, 설악산, 울릉도의 숲속이나 우리나라 북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토양의 부엽질이 풍부하고 약간 습기가 있는 반그늘에서 자랍니다.
울릉도의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은 5~6월에 꽃이 피어납니다.
산마늘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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