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포아풀 <Poa annua L.>
-벼과-
오늘은 골프장의 골칫거리인 벼과의 새포아풀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유럽의 원산인 이 새포아풀은 들판,길가의 빈터,경작지 주변에서 살아가는 한해,또는 두해살이풀입니다.
특히 골프장에서 잔디와 함께 살아가는 잡초지요.
포아풀도 있는데 새로운 포아풀에서 새포아풀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여기서 포아<poa>란 희랍어로 목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새꼴풀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줄기는 한군데 모여나고 3~5개의 작은 꽃이 모여 아주 작은 이삭을 이루는 식물입니다.
도감 설명에는 5월에 꽃이 핀다고 나와 있으나,
제주에서는 1월에 꽃이 핀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벼과의 식물구조를 알기 위해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벼과.사초과 생태도감에 나와 있는 그림을 참조로 그려 보았습니다.
어렵지요
저도 어렵습니다.ㅎ
새포아풀은 벼과의 식물 중에서도 작아서 구분이 쉬운데,
종류도 많이 있어,벼과 도감을 찾아 보니 왕포아풀,청포아풀,좀포아풀,포아풀,눈포아풀 등 아직 만나지 못한
포아풀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네요.
새포아풀로 열어 보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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