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가는쇠고사리

 

 

가는쇠고사리 <Arachniodes aristata (G. Forst.) Tindale >

-면마과-

 

 

 

오늘은 어제의 고사리에 이어 가는쇠고사리를 만나 보겠습니다.

제주의 곶자왈이나 숲속에 가장 많이 우점하는 종으로 흔히 만날 수 있는 고사리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숲속이나 오름,곶자왈,흔히 운동삼아 걷는

수목원 길가에서도 흔히 만날 수 있는 고사리 종류입니다.

 

 

 

 

 

 

 

 

 

 

양치식물은 상록성과 하록성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일년 내내 푸르름을 가진 양치식물은 상록성이라고 하며,

겨울철에는 잎이 마르거나 지고 여름에만 푸른 잎을 가진 양치식물을 하록성이라고 하는데

이 가는쇠고사리는 늘 푸른 잎을 가지고 있어 상록성인 고사리입니다.

 

가는쇠고사리의 표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는쇠고사리의 포자를 보시겠습니다.

소우편 윗쪽으로 2줄로 배열하고 있고 털이 없는 둥근 포막이 있다고 합니다.

 

 

 

 

 

 

 

 

 

 

가는쇠고사리를 접사해 본 모습입니다.

접사를 해 보면 고사리의 소우편 끝이 뾰족하게 침처럼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가장자리를 따라 불규칙한 톱니도 보입니다.

 

 

 

 

 

 

 

 

 

 

 

가는쇠고사리의 도해도입니다.

 

 

 

 

 

 

 

 

 

가는쇠고사리로 열어 보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