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목본

털이 없이 매끈한~ 검양옻나무

by 코시롱 2018. 9. 2.

 

 

검양옻나무 <Rhus succedanea L.>

-옻나무과-

 

 

 

오늘은 이름이 조금 생소한 나무인 검앙옻나무와 산겅양옻나무 이야기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옻나무는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옻나무가 물방울을 흘리는 형상같다고 하여 漆(칠)이라 하였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옻나무 종류로는

붉나무,옻나무,개옻나무,덩굴옻나무,검양옻나무,산검양옻나무 등 6종 정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부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 서식하고 있는 검양옻나무는

낙엽큰키나무로,제주의 들이나 산지에서는 보통 산검양옻나무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 한창 열매가 익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에 붉은 단풍이 드는 수종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옻나무들은 대부분 산검양옻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붉나무를 비롯하여 산검양옻나무가 산재하여 있는데,

검양옻나무와 산검양옻나무의 가장 다른 점은 잎에 털의 유무인데,털이 밀생하여 거친 느낌이 드는 것이 산검양옻나무입니다.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산검양옻나무의 잎에 비하여 검양옻나무의 잎 끝이 뽀족한 것도 특징인 것 같습니다.

잎을 만져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2) 산검양옻나무<Rhus sylvestris Siebold & Zucc>

-옻나무과-

 

 

다음에 보시는 나무가 산검양옻나무입니다.

산기슭에 많이 자라는 산검양옻나무는 수피는 어두운 갈색으로 털이 있습니다.

옻나무 종류들 중 그나마 잎이 가장 넓은 나무가 산검양옻나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산검양옻나무/Rhus sylvestris Siebold & Zucc.>

 

 

 

 

 

산검양옻나무의 꽃을 접사한 사진입니다.

자잘하게 피어 있는 꽃이 참 앙증맞지요.

 

 

 

 

 

<산검양옻나무의 꽃/Rhus sylvestris Siebold & Zucc.>

 

 

 

 

검양옻나무로 열어 보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