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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목본

포도과의 덩굴식물인 개머루

by 코시롱 2018. 7. 4.

 

 

개머루 < Ampelopsis heterophylla (Thunb.) Siebold & Zucc.>

-포도과-

 

 

 

오늘은 어제의 까마귀머루에 이어 개머루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머루와 비슷하나 식용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점을 들어 개머루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잎은 어긋나며, 둥글거나 끝이 갈라져 오각형처럼 생겼습니다.

연한 초록색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 달리는 취산꽃차례로 무리져 피어나며, 열매는
9~10월에 진한 푸른색으로 익지만 먹지는 못하여 개머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들로 오름으로 다니다 보면 이 개머루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자잘한 꽃을 피우며 열매가 달려 가는 개머루도 만날 수 있는데요.

 

 

 

 

 

 

 

 

 

 

개머루속 식물들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어제의 까마귀머루에 하나 더 추가를 해 보았습니다.

꽃은 개머루를 닮아 있으나 잎이 더 갈라져 있는 가새잎개머루가 바로 그것입니다.

 

 

 

 

 

 

 

열매를 먹지는 못하지만 약재로는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머루의 수액을 받아서 쓰기도 하고,줄기와 뿌리를 이용하여

신장,방광염 치료에 사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개머루의 꽃말이 바로 '희망'이라고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깨끗한 아침,희망이라는 두 글자로 시작해 보네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