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풀 <Microcarpaea minima (K.D.Koenig) Merr.>
-현삼과-
오늘은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진흙풀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진흙땅에서 자라는 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주로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을 포스팅해 보고 있습니다.
꽃의 크기가 아주 작아 잘 살펴 보지 않으면 꽃이 피어 있는지조차 모르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줄기는 땅위를 기면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흙풀의 도감 설명을 보면,
'잎은 대생하고 엽병은 없으며 꽃은 8~10월에 피며 엽맥에 1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긴타원형이며 꽃받침에 쌓여 있고 존자는 황갈색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말라 버린 습지에 이렇게 작은 식물이 꽃을 피워 내고 있습니다.
올 여름 너무나도 더운데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진흙풀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습지·수생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작은 식충식물인~ 자주땅귀개 (0) | 2018.08.19 |
---|---|
습지에서 잘 자라는~ 진땅고추풀 (0) | 2018.08.18 |
침수성 수생식물인~ 말즘 (0) | 2018.08.16 |
연못에 사는 식충식물인~ 참통발 (0) | 2018.08.15 |
습지의 전주물꼬리풀 (0) | 2018.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