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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습지·수생식물

아주 작은 꽃을 피운~ 진흙풀

by 코시롱 2018. 8. 17.

 

 

진흙풀 <Microcarpaea minima (K.D.Koenig) Merr.>

-현삼과-

 

 

 

 

오늘은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진흙풀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진흙땅에서 자라는 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주로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을 포스팅해 보고 있습니다.

 

 

 

 

 

 

 

 

 

 

꽃의 크기가 아주 작아 잘 살펴 보지 않으면 꽃이 피어 있는지조차 모르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줄기는 땅위를 기면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흙풀의 도감 설명을 보면,

'잎은 대생하고 엽병은 없으며 꽃은 8~10월에 피며 엽맥에 1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긴타원형이며 꽃받침에 쌓여 있고 존자는 황갈색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말라 버린 습지에 이렇게 작은 식물이 꽃을 피워 내고 있습니다.

올 여름 너무나도 더운데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네요.

 

 

 

 

 

 

 

 

 

 

진흙풀로 열어 보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