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즘 <Potamogeton crispus L>
-가래과-
오늘은 침수성 수생식물인 말즘이라는 식물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잎이 모두 물속에 잠기는 탓에 침수성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식물로 꽃이 아주 작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라는 침수성 식물로 아주 깊은 수심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어두운 빛 조건과 탁한 물속에서도 내성을 가진 식물이라고 합니다.
꽃이 너무 작아 말즘을 담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줄기 끝에서 이삭꽃차례로 피어 나는데 너무 작지요.
말즘의 도감 설명을 보면,
'하천이나 저수지에 자라는 침수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납작하며 곧거나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몸은 선형 또는 침형으로 길이는 30-60mm이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잔 톱니 모양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즘으로 열어 보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여행,식물,풍경 > 습지·수생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지에서 잘 자라는~ 진땅고추풀 (0) | 2018.08.18 |
---|---|
아주 작은 꽃을 피운~ 진흙풀 (0) | 2018.08.17 |
연못에 사는 식충식물인~ 참통발 (0) | 2018.08.15 |
습지의 전주물꼬리풀 (0) | 2018.08.14 |
무더위가 힘겨운~ 좀어리연꽃 (0) | 2018.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