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백미꽃 <Cynanchum inamoenum (Maxim.) Loes>
-박주가리과-
선백미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쪽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 자라는 야생화로 백미꽃의 일종으로 ‘선’은 ‘서 있다’는 뜻에서 이름을 얻었는데
백미꽃이 검은 자주색인 반면 선백미꽃은 연한 황색이랍니다.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선백미꽃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 백미꽃 종류들도 많지만 꽃의 색으로만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 선백미꽃은 줄기에 짧은 털이 있고 꽃은 연한 황색의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백미꽃의 도감 설명을 보면,
'
줄기는 곧게 서고,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며 길이는 6~10㎝, 폭은 3~6㎝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0.7~1㎝ 정도이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짧은 꽃줄기가 나오는데, 우산살 모양으로 올라가며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약 0.7㎝ 정도이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곧게 서서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자꾸 세로 사진을 담아지게 되는데요.
이름도 식물의 특징에 맞게 잘 지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백미꽃이 피는 과정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선백미꽃으로 열어 보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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