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식물,풍경/목본

제주도를 상징하는 참꽃나무~

by 코시롱 2017. 5. 28.

 

 

참꽃나무 <Rhododendron weyrichii Maxim>

-진달래과-

 

 

 

오늘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참꽃나무로 하루를 열어 보겠습니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나무로 한라산 일대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제주참꽃이라고 불리는 나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주도를 상징하는 꽃나무로 선정된 나무가 바로 이 참꽃나무랍니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나무라서 진달래,철쭉과 비슷하지만 꽃이 피면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 보면 진달래와도 다르고 철쭉과도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진달래꽃의 화려함도 아닌 철쭉의 여러가지 색감도 아닌 그야말로 수수함의 색감이 이 참꽃나무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참꽃나무의 도감 설명을 보면,

' 잎의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양면에 갈색털이 있으나 사라지고, 표면에 윤채와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잎자루에는 갈색털과 억센 털이 있다. 깔때기 모양의 적색 꽃은 지름이 3.5~6㎝로 5월경 잎과 가지끝에 2~4개씩 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색감이 고운 참꽃나무를 보고 하늘을 한참이나 바라다 보았습니다.

봄을 넘어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는 이 참꽃나무가 연한 색감으로 하늘을 수놓아 봄이 가는 걸 아쉬워 하고 있었습니다. 

 

 

 

 

 

 

 

 

 

 

이 참꽃나무의 꽃말이 참 좋습니다.

꽃말이 바로 '','다정'이라고 합니다.

고운 일요일 아침이네요.

정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