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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물,풍경/난초

새우란의 향기속 다양한 화색의 새우난초~

by 코시롱 2017. 5. 26.

 

 

새우난초 <Common Calanthe>

-난초과-

 

 

 

오늘은 새우란을 만나 보며 하루를 열어 보는데요. 뿌리줄기가 마치 새우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지요.

예전에 새우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한달전에 담아 온 새우란과 이틀전에 빨간색의 화색을 가진

새우란이 있어 또다시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새우난초, 금새우난초,섬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등 4종이 분포하며 비교적 따뜻한 지역, 남부지역과 도서지역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새우란의 유래는 뿌리를 캐면 마디 모양이 새우등과 비슷하다하여 새우란이라 불리며

 학명은 Calanthe 그리스어 kalos (아름답다) + anthos(꽃) 의 합성어라고 하는데요.

 

 

 

 

 

 

 

 

 

새우란(Calanthe)은 1821년 영국의 로버트 브라운에 의하여 명명된 것으로 그 어원은

 그리스어의 “아름다운 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 어원에 걸맞게 정말 아름다운 난초중에 하나로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는 식물이랍니다.

 난초중 꽃이 아름다운 이 새우난초도 지금은 많이 도채가 되어 개체수가 많이 줄었답니다.

 

 

 

 

 

 

 

 

 

난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금새우란과 새우란의 교잡종인 한라새우란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국가표준목록에는 4종으로 분류하여 한라새우란을 분류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화색이 다양한 새우란이 숲속에서 고운 자태를 하고 있네요. 

 

 

 

 

 

 

 

 

 

 

보통의 새우난초는 갈색의 꽃을 가지고 있는데,녹색꽃을 가진 새우난초도 있고,

금새우난초와 교배하여 만들어 지면서 새우난초의 우성의 성질을 가지면 갈색의 색감이 많아지고

금새우난초의 우성 성질을 가지면 화려한 금색의 화색이 많아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틀전 빗속에 만난 빨간색을 가진 새우난초입니다.

이제는 새우난초가 거의 져버린 숲 속에 이렇게 아직도 새우난초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매혹적인 색감으로....

 

 

 

이 새우란의 꽃말이 '미덕','온화'라고 검색이 되네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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